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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사람들은 젊은 사람들을 보면 무조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듯,

s |2023.03.12 18:53
조회 3,927 |추천 23
여자인경우에
나이가 젊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막대하는 어르신들이 있네요.
저는 경증 지체장애인6급입니다
척추측만으로 항상 통증을 달고 사는데
일부러 자전거로 옆에 바싹 지나가며
팔로 치고 가던 할아버지도 있었고

버스정류장 벤치에서 옆으로 안비킨다며
큰소리를 치던 할아버지도 있었네요.

자전거를 타고 가던 할아버지의 경우.
횡단보도앞에서 잡아서 따졌고
장애인이라고 그렇게 치고 가시면 안된다고 하니
사과하시던군요

버스 정류장에서는 옆자리 앉아있던 청년이
대신 나서주더라구요.

청년 옆에도 여유공간이 있는데
굳이 저에게 옆으로 안비켰다며 인상을 쓰고
큰소리를 치시는데
저는 몸이 아파서 앉아있느라 미처 보지 못했고
나도 장애로 몸이 안좋은 사람인데
저런 소리를 들어야하나 싶었습니다

젊다고 건강하지 않습니다
저는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겉으로 티나지 않아
자리 양보는 커녕
도리어 양보해주지 않는다는 소리나 눈치도
들을 때도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해가 가해진다면 장애인임을 밝힐수도
있겠으나
굳이 모르는이에게 내 아픈곳을 드러내어
설명을 일일히 해야되나 싶습니다

너무 속상하네요.
자리 양보는 건강한 사람에게 요구했으면 하고.
저는 장애임임을 드러내고 양보와 배려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을하게 되네요.

서로를 배려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추천수2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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