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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문동은이었던 하도영 시놉시스

ㅇㅇ |2023.03.28 15:57
조회 9,451 |추천 16



도영에게 삶은 바둑판처럼 선명했다.

아군과 적군. 내 식구과 나의 식구. 예스 아니면 노.

흐릿한 것이 끼어들 수 없는 흑과 백의 세상이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안개처럼 흐릿한 한 여자가 자꾸만 궁금해지더니,

급기야 태양을 따라 도는 해바라기처럼 그 여자를 쫓고 있었다.

도영은 안다.

인생에서도 대국에서도, 백보단 흑이 유리하단 걸.

평생 흑만 잡아 왔었는데 지금 도영은 백을 잡고 있다.


 








판당 오만 원, 한 판 더 어때요?


-그건 도박인데.


그런가요?


-좋죠, 도박.






 



원래 그렇게 질문이 많으세요?


-원래는 과묵해요, 안 믿겠지만.







 



궁금하신 게 많겠어요. 물어보세요.


-안 추워요? 옷이 얇은데.






 


언젠가 복수가 끝났을 때 연진이 옆에 아무도 남기지 않으려구요.

친구도 부모도 딸도 남편도, 그 어떤 사람도 그 어떤 사랑도 다.







 

 



아직도 아픕니까?


그런 계획치곤 별로 적극적이지가 않았는데, 생각보다 수위도 약하고.


모른다는 말 싫어하는데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우리 또 봅시다.







 



처음 봤을 땐 호기심이었고, 한동안 안 보였을 땐 기다려졌고, 

다시 봤을 땐 이기고 싶었는데 주도권도 다 뺏기고 허둥거렸어.

그런 순간도 갖고 싶었어. 바둑을 두면서 그런 숨막히는 순간도.








 


이 복수극 끝나면 문동은 씨는 행복해집니까?


-그랬으면 좋겠어요. 행복해 죽을 만큼 딱 그만큼만 행복해졌으면 좋겠거든요.






 

 

추천수16
반대수2
베플00|2023.03.30 11:40
오히려 이 둘의 로맨스가 훨씬 더 설레였던 이유가 뭘까. . 뭔가 잘 어울려..
베플ㅋㅋㅋ|2023.03.30 12:25
말도 못하고 끙끙 앓는 혼자만의 짝사랑 근데 마누라랑 이혼하면 저 사랑을 못 보는데... 결국 이혼했지만... 진짜 사랑하는 나의 딸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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