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재미가 없어요
ㅇ
|2023.03.28 23:07
조회 44,082 |추천 144
나이는 40대 중반 사는게
왜 이렇게 재미가 없을까요
운동 말고는 하는게 없고
이제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해야하는데
몇달 뒤부터는 일을 해야하는데
오늘은 더더 사는게 재미가 없네요
남들은 이 나이에 해외고 어디고
놀러다니는데 전 이제 일을
시작해야 돼요
애들 키우는것도 힘들고
수험생이 있어서 바람쐬러도
못가고 있고
가끔 누군가를 만나기는 하는데
그게 다고 제가 안그러는 성격인데
세상살이 너무 재미없네요
다들 나름 힘들게 살죠
근데 다들 버티면서 살잖아요 알죠...
근데 또 사이좋은 부부보면 부럽고
전 혼자거든요
결혼생활 힘들었고 아들둘 키우는거
버거웠고 저보다 힘든분들
많은거 아는데 원래 작은거에도
행복해 하는데 가끔씩 언제가부터
사는게 재미없다 느껴질때가 있어요
애들 케어도 지치고
애들 병원 데리고 다니는것도
귀찮고 다 하기 싫고
아무것도 안하고 싶네요
힘 좀 주실수 있을까요
댓글보고 힘 얻어서 또 열심히 살아보게요
현실적으로 얘기해 주셔도 좋아요
어떻게 이겨내면 좋을까요?..
이혼중이고(계속되는 바람과 이혼요구..
본인은 바람 아니라고 우기고 있음)
근데 남편과 헤어지는건 괜찮은데
이제 혼자 다 알아서 해야하고 애들문제도...
조금 걱정도 됩니다
재산분할로 협의가 안되서
소송중이고 애들은 또 계속 키워야 하니
키우는데에 있어서 힘든부분도 있고
지친거 같아요 저에게 힘 좀 주실수 있을까요....
- 베플ㅇㅇ|2023.03.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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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후반입니다. 이 나이에 누가 해외건 어디건 놀러 다니나요? 물론 있긴하겠죠... 근데 대부분은 한참 일하고 바쁠 나이입니다. 그런 사람만 보지 말고 열심히 일하는 40대 가장을 보고 사세요.
- 베플ㅋㅋ|2023.03.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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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정말 딱그래요. 딱 그만하고 싶은... 그런적이 없었어서 요새 책읽고있는데, 40대에 그런시기가 한번 지나간다고 하네요. 애들 사춘기처럼.. 생활이 안정권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그런것같아요. 나이생각하면 지금 좀 안정적이여야 하지 않나... 뭐 이런... 지금 소송중이시고,, 또 마음의 상처도 있으실테고,, 그래서 더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힘내세요! 아이들봐서 힘내란 소리는 하고싶진 않고, 저도 아이가 둘이지만 아이들봐서 힘난다?? 뭐 애들이 꼬물꼬물 그냥봐도 이쁠 나이들도 아니고, ㅎ 내가 정말 힘들땐 이소리도 별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나를 위해서 힘내요. 나의 50대,60대를 위해서!! 소송도 잘 마무리 되실꺼고, 남과 비교하는 순간 불행해지는듯요... 비교 안하기가 힘든 세상에 살고있지만 ㅜㅜ 어디계신지 모를 저와같은 40대 힘내세요!
- 베플ㅇㅇ|2023.03.2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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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인데 지금이 제일 빡세게 돈 벌 시기입니다. 그동안 잏안하다가 이제 일하려니 막막하신가 봅니다. 돈 걱정 없이 해외 여행 다니는 사람들보다 국내 여행할 시간도 없이 돈버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 너무 억울해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