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7살때 부모님 이혼하여
아버지랑 같이 살고있습니다 셋째중 막내고
엄마만 따로 살고있어요
저는 이혼과정중에서 싸우는거 많이 봐왔고 어린시절이라 울기만 했어요
그래서 어른끼리 싸우는거 보면 심장이 막 뜁니다
너무 그냥 무서워요
아무튼 저는 그런트라우마를 안기고 살고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아빠가 싫을때도 좋을때도 있어요 ..
단순 사춘기 같지만 제 이야기 들어보시면
공감해주시거나 욕을 하시는분도 있으실텐데
다 듣고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이혼 후 아빠랑 같이 살면서 엄마랑 몇년에 한번씩 만났어요 저는 그냥 만나고싶어서 만나는줄 알았는데 크고 보니 법때문에 그런거 같더라구요 ..
그래서 초등 고학년때부터 엄마가 안오셨어요
저는 그래서 학교에서 어머니가 무슨직업을 갖고 계신지 , 어디에 사는지 , 연락처는 어떻게 되는지
다 몰라서 엄청 서러울때도 많았고
내잘못도 아닌데 내가 왜 이런꼴 당해야하지 라는 무식한 생각도 가져봤어요 누굴 원망도 해봤어요
그러다 잘 살다가 아빠가 그냥 기분대로 행동하시는 분이세요 엄청 엄격하십니다 호랑이에요
뭐 하나 잘못하면 엄청 소리지르시고
욕은 기본베이스에요 .. ㅅ끼가 제일 많이 나오는거고
아빠입에서 안나온 욕이 없을정도에요
저는 그걸 들을때마다 심장이 쿵 내려앉고 평소에도 욕을 쓰십니다
너무 많이 쓰세요
그러다 진짜 당황하고 슬펏던 적은
하나 실수했는데 소리지르고 욕을 하시는거 ,
아빠가 불렀는데 안왔다고 뒤ㅈ게 혼나고싶냐는 등 모진말을 많이듣고 막대기나 청소도구를 들고와 옛날에 무진장 많이 때려서 멍이 한달동안 안빠진적도 많았는데 그 멍을 보고 어쩌다 이래됐냐고 했을때 진짜 원망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주는 그냥 부딪혔다 라고하고 넘어갔는데 옛날엔 그게 계속 생각이 났어요
그냥 모든게 다 짜증났고
사소한거에도 혼을내고 장난을 치면 장난하냐고 내가 니 친구냐며 혼을 내고 욕을 했습니다.
근데 아빠는 선 넘는 짓을 많이 하는데 엄격하게 키우셔서 저는 막 말 못하겠어요
아빠가 또 삐집니다.
제가 힘들어서 대답을 시원찮게 했더니
말 하기 싫냐며 욕을 하고 소리를 지르길래
아니라고 죄송하다고 했더니
말 하지말자며 일주일 최대 한달동안 말 안했습니다
근데 또 사과한마디하면 바로 풉니다
이런 사소한거에 집착해서 저랑 말을 안하려고하시는거같고
진짜 너무 스트레스에요
저에게 많은 음식을 주시고 놀것을 주셨는데
반면 저에게 상처를 더 많이 주신거같아요
감사한데
계속 같이 지내면 저 진짜 죽을거같아요
저는 엄마한테 한게없는데 엄마 만나지마라 톡검사 하고 .. 너무 힘들어요
그냥 아빠가 저를 조종하는거같습니다
아빠 기분 안 좋으면 건들지말라고 하고
기분 좋으면 또 자기 기분 좋을때로 행동하십니다
솔직히 너무 지쳤어요
사랑하지만 이젠 사랑이라기보단 좋아한다는게 더 나을거같아요
저 어떡하나요?
키워주신건 고맙지만 그만큼 상처를 받았고 지쳤기에
넷상에 남겨봐요
성인 될때까지 3년 남았어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모진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