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내내 가정불화로인해
부모랑 철천지원수사이돼서
집에서 아무말도안하고 살았고, 그 성격이 학교에서도 영향미쳐서 거의 친구도 없이 존재감없이 지냈어.
대학생와서 정상적인 사회생활하려니까
10대때 경험했던 추억도 별로없고 말할 주제도 없고
더 심각한거는 말을할때 되게 두서없이 하게됨.
예를들어서, 나는 오늘 시청에있는 유명한 돈까스집에가서 제일인기있는 메뉴를 먹었는데, 함께나온 소스가 정말 맛있더라.
이걸 말로 얘기하면
“나 돈까스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음. 어디였지?
그 시청 옆쪽인가 아무튼 개맛있음”
이런느낌.. 뭔말인지알겠음?
말도 제대로 못하고 자기 표현도 못한채로 지내니까
성인되서 다른사람앞에서 의견 제시하고 말 똑바로하는게 너무힘듬ㅠㅠㅠ심지어 설명 왤케 못하냐고 한소리 들은적도있었어. 이거 어떻게고치냐..?
나중에 직장 면접도 볼테고 더 많은사람앞에서 말을 해야할때가 올텐데, 말 못하는건 ㄹㅇ 어릴때 고착되어서 그런가 진짜 개선시키기 힘들더라.
알바를 해도 그냥 형식적인 말만 하니까
자연스럽게 경험담들 썰풀기 방식이 안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