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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는게 불편한 스타일이 있음

ㅇㅇ |2023.04.14 06:27
조회 15,425 |추천 25

괜찮다고 생각했고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분이 쓰신 글귀가 떠올라 마음이 편하지 않은 주말을 보내다 댓글보고 위로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그분이 답장을 안보고 계셔서 앞으로 관계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그분이 제 얼굴보고 말하기 어렵다고 쓰셔서 답장 읽으시길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어떤상황에서도 친절한 말투를 사용해 모함 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잘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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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각자 맡은 일이 많은 곳임.
그래도 서로 협조할 일이 있으면 마감 해달라는 기한 전까지 처리하는 협조적인 곳임. 그런데 이 사람만은 바쁘지도 않은 일을 당장 해달라고 하는 자기일만이 최우선인 사람임.
지난주 금요일 출장갔다왔더니 메신저로 내일까지보내달라는 쪽지가 와 있었음.
그런데 인쇄물 들고 당장 해달라고 찾아옴. 그래서 내일까지 보내달라고 해놓고 왜이렇게 하냐고 했음. 비슷한 일이 두어번 있었음. 모두 당장 처리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고 시간이 충분한 일이었음. 일처리를 빨리할 수 있도록 준비해놓고 싶은 마음이야 있겠지만 협조자들에게도 시간을 줘야 하는데 그런 배려가 없음.
오늘 오후 나 때문에 심장이 벌렁거리고 손이 떨려서 주말을 망쳤다고 장문의 쪽지를 보냄. 사람들 많은데서 내가 경멸하는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며 날카롭게 얘기를 했기 때문이라고 함.
내가 짜증난건 맞음. 웃음기 없이 얘기했으니 날카롭게 들렸을 수 있음. 하지만 경멸하는 표정은 너무 어이가 없음. 나는 모니터보고 있었고 서로 얼굴보고 얘기한게 아님. 그리고 그런일로 사람 경멸할정도로 인성 쓰레기 아님.
참 해달라는 일은 12월안으로만 하면 되는 진짜 하나도 안급한 일임.
그래서 그렇게까지 느껴졌다면 사과하겠다. 그렇지만 앞으로 조급하게 일처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답장함. 읽지도 않고 퇴근함. 아~퇴근은 또 대부분 5분씩 일찍함.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경험을 하고 짜증이 나지만 분위기 나빠질까봐 참음. 웃음기 없이 한번더 얘기 더했다간 나 때문에 아파서 병가 쓴다고 할것 같음.
속이 답답해서 여기에라도 털어놓고 싶었음

추천수25
반대수2
베플ㅇㅇ|2023.04.14 16:31
쓰니가 차가워서 손 떨린 게 아니라 자기 일 먼저 안 해준 게 분해서 주말내내 분노한거에요. 사과하거나 그 조급증 받아줄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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