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처음에 이성문제에 있어서 질색하고 감정적으로만 무턱대고 싫다고 표현해서
남친이 나는 이해 못 해주는 사람이니까 숨겨야겠다는 생각을 한거 같아요 숨기고 거짓말한 남친도 잘못이지만 저도 그런식으로 감정적으로 표현하지 않았더라면 남친이 그런 생각을 안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막판에 서로 사이가 너무 안 좋아졌을때도 제가 거의 남친을 아예 못 믿고 의심부터하고 그랬어서 남친이 노력하는 것들은 하나도 못 알아봐줬던 같기도 해요
(여자애가 있는 술자리는 안간다던가,먼저 연락은 절대 안하고 업무적인거 외에도 여자애가 연락이 오면 하긴했지만 이성적대화는 아니고 그리고 또 같이 일하다보면 아예 연락을 안할수도 없는 부분이였을텐데 막판에는 제가 너무 이해를 못 해줬던거 같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연락하지말라고 하라고 제가 해서 그거까지도 들어주긴 했었어요.. 그 내용 메신저도 보여줬는데 저는 둘은 이미 친해져있으니까 짜고 나한테 보여주는거아냐? 이런 의심까지하고ㅠ)
그치만 이미 남친의 신뢰가 바닥이라 남친한테 이미 얘한테 호감이 있으니까 나한테 거짓말하고 숨기는 거일꺼야 라는 생각으로 계속 의심하고 캘려고 했고 남친은 숨길 의도는 없었지만 이성에 관해 말해도 제가 기분 나빠하고 이해 못 해주고 데이트망치고 싸울께 뻔해도 굳이 말해야되나? 싶어서 말을 안한건데 저는 또 그런걸 숨긴다고 생각하고 자꾸 둘이 뭐가 있으니까 떳떳하지 못하고 숨긴다고 생각했던 거 같아요 계속 악순환이였네요ㅜ
남친이 이성문제로 거짓말하여 시간 갖는 중이에요
이건 서로 가치관 차이라
제가 이성문제 싫어하는거 표현했더니 그 뒤로 숨기고 거짓말하다가 걸렸어요(여자동료와의 술자리/연락이였어요)
저는 그 뒤로 의심병환자 처럼 지냈고 남친은 많이 사과하고 노력한다고 했지만 의심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 또한 제가 바라는건 업무적인 거 외에 연락을 끊어줬으면 했는데 제가 많이 힘들어하는걸 알면서도 그 여자한테 아무런 감정도 없고 동료일뿐인데 제가 오히려 의심하고 집착하는 여자가 되어버렸더라구요
(연락을 보면 동료의 선은 넘었어요 바람을 피듯 애정선이 있는 대화는 아니지만 저와 싸운얘기를 하며 그 여자한테 위로를 받는다던지(남친은 동갑이고 같은여자이니까 마음을 알 수 있을까해서 조언을 구했대요), 여자쪽에선(여자도 남친있음) 남녀섞어서 술자리를 갖자고 한다던지 , 밤 10시-11시 사적 메신저하는건 빈번했어요 그 여자도 이상한게 남친도 있으면서 제가 여자동료의 연락과 술자리로 인해 저희 관계가 무너지고 싸운걸 알면서도 본인이 먼저 계속 연락하고 술자리 갖자고 해요 끊어내지 못하는 남친도 잘못이지만 여자도 정상은 아닌듯해요)
저도 잘못한게 남친을 믿지 못 하고 의심의병을 키워 남친 핸드폰을 몰래봤고 둘이 메신저한거를 녹화해서 제 폰에 보냈어요 결국 남친도 알게되서 저한테 실망도 많이하고 녹화한건 소름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남친을 믿지 못해 의심의병을 키운게 잘못이고 몰래 핸드폰 본것과 녹화한거 잘못한걸 알고 있지만
연락을 싫다고 말했을때 바로 차단해줬더라면 이렇게까지 안했을거같은데 말이죠..ㅜ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고 남친이 업무적인거 외에 연락 차단하고 숨김만 없었다면 저희의 애정선엔 전혀 문제가 없었을거 같은데 왜 고작 몇개월 본 직장동료와 끊어내지 못해서 이렇게 되어버린건지 마음이 아프네요 제가 너무 이해를 못 해줘서 이렇게 된건가 싶기도 하고ㅠㅠ 이성문제를 대체 어디까지 이해해줘야하는지도 모르겠는데.. 업무적으로만 연락하면 안되는건지 제가 싫다는데 남친한테는 그게 왜 어려운건지 모르겠어요..
알아요 남친이 저도 좋지만 그 여자동료 연락하는게 재미났고 술자리가 재미났기때문에 다 자신이 자초한거겠죠 제가 싫다는데도 불구하구.. 솔직히 남자들은 새로운 여자한테 관심이 가고 여자가 먼저 다가오는데 마다할 남자가 어디있겠어요 자신이 눈길이 안가면 연락도 안하는게 남자잖아요
현재 시간을 갖는 중이지만 왜 제3자로 인해 우리가 이렇게 되어버린건지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파서 마음 정리가 쉽게 안되네요 다시 만난다한들 남친을 백프로 의심안하고 믿을 수 있을지도 걱정이구요.. 이런 일로 남친의 저를 향한 마음이 이때까지 다 거짓였던 거 같아서 슬프고 저만 다 진심이였던 거 같고 그 정도로 사랑하지 않아서 였을까요?ㅜ 정리 해야하는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