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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게 무서워요

ㅇㅇ |2023.04.20 03:19
조회 17,354 |추천 77
+)
그냥 어디든 얘기하고싶어서 쓴건데 댓글 달릴줄도 몰랐어요…
주변 사람들한테 제 얘기 거의 안 하는 편이라 속으로 곪았나봐요
감사합니다
밖에서 읽으면 울 것 같아서 천천히 읽어볼게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요…
조그만 일이라도 시작해볼게요
저도 언젠가 힘들어하는 사람한테 이런 따스한 얘기를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 같은 사람들 있을까요

퇴사한지 4개월째인데 다시 일하기가 무섭고 두려워요
면접도 그렇고, 일도 그렇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요

이전 회사 퇴사 사유도 인정은 커녕 더 열심히 해야한다고 타박만 받아서 퇴사한거였거든요 그래놓고 막상 퇴사하니 저만큼 잘 하는 사람이 안 들어온다고 하시더라고요…하하
자존감 다 깎아먹을때는 언제고…
전공 살려서 취업한 게 아니어서 참 막막하네요

앞으로 살아가기가 무서워요
남은 날이 한창인데 웅덩이에 고여서 썩어가는 기분이에요
죽는것도 무서워서 못하고…
여러모로 참 바보같은 겁쟁이네요
이십대 후반을 바라보면서 아직도 어른이 아닌가봐요

어디엔가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겠지, 생각하는것도
이젠 점점 현실 도피가 되어가는 것 같네요
왜 살아야할까요..살아가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추천수77
반대수3
베플ㅇㅇ|2023.04.21 11:23
제지인분도 일엄청 잘하고 성실하신분인데, 몇달쉬고 다시 복귀할때 되게 두려워했어요 근데 와서 몇일 부딪히고 일하면 그란생각이 싹 사라집니다, 일하느라 그런생각할 겨를이없어요 우선 부딪히고 출근해야합니다~~
베플ㅇㅇ|2023.04.21 11:35
잠시 위축되어서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일 뿐이야.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 쓰니는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하다.
베플ooo|2023.04.21 11:45
그런 사람들 차고 넘쳐요. 시작하는게 무섭고 두렵지만 자꾸 다니다보면 어느새 적응되 있는 자신을 발견하시게 될거에요. 물론 자신이 원하는 일이 아니면 조금 힘들수는 있겠지만 다들 그렇게 살아요. 하고 싶은일 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사람도 많아요. 스스로 자존감을 올리는게 가장 필요한거같습니다. 할수 있다 할수있다... 자꾸 머리속으로 되뇌이세요. 긍정적인 사고가 가장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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