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난 남친이 있어요
저는 연애하면서 개인시간이 중요한 사람이라
내 취미 일 연애 다 즐기면서 연애하고 싶어해요
썸탈때 이런 성향이라 많이 외로울수 있는데 괜찮겠냐 물었는데 자기도 그런 성향이다 동의해서 만나게
되었고 초반까진 주 2회정도 만나며 쉬는날 데이트하고
하다가 지금은 제가 회사가 바빠져서 출장도 많이 잦아지고
취미로 운동도 좋아해서 쉬는날마다 꼭 운동을 나가요
그러다보니 남자친구와 만나는날은 보통 주1회 아니면 2주에 한번 만나는데 요즘 남자친구가 그런 만남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더라구요 연애가 아닌거 같다면서요
그렇다구 남자친구 때문에 평일에 잠시간
줄여가면서 만나기에도 너무 힘들고 일하면서 스트레스 받은거 운동으로 푸는 스타일이라 운동도 나가야하는데
남자친구 때문에 포기할수 있는게 없더라구요
그 문제로 자주 다투다보니 서로 만나면 좋은시간보다
싸우고 냉전인 시간들이 더 늘어나고
어느날은 자고 있는데 보고싶다고 찾아와서 뜬눈으로 회사에가서 졸게되고 일하는 도중에 연락 안된다 징징 거려
부장님께 혼나고 저와 함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며
제가 다니는 헬스장에 등록해서 같이 운동하자고 하는데
운동 기본을 모르는 남자친구니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달라고 부탁해 제 운동을 제가 못하고 남자친구만 도와주다보니
오히려 제취미를 방해받는거 같아 힘들더군요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진지하게 여기서 더 잘해주길 바라면 그건 힘들것같다 미안하다 헤어지자는 식으로 말하니
헤어지지는 못하겠다고 더 잘 기다리겠다고 하더군요
이젠 남자친구란 존재가 서로 힘이되고 만날때
즐거워지는 대상이기 보다는 지치고 힘들고 눈치보이고 귀찮은 존재가 되어버려서 그렇게 지내던 어느날
제가 회사아래 1층 상가 매일가는 커피숍 남직원분이랑 회사동기랑 알고보니 아는사이여서 일끝나고 커피한잔 같이 한적이 있는데 외모도 성격도 모두 제 스타일이
더군요 그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저도 모르게 그 카페에
들어갈때부터 두근 거리고 긴장되고 그사람을 좋아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다 남자친구에게 너에게 마음이 식은거 같다 다른남자한테 눈이 들어온다 그만 만나자 미안하다 했더니 그걸 캡쳐해서 남들이 다
보는 sns에 저와의 대화를 캡쳐해 올리며 바람이니
뭐니 올리더군요
저는 한사코 이별을 말 했었고 다른 사람에게 마음이
가는걸 직접 고백했습니다
그런데도 바람인가요 사람이 누굴 좋아하는 마음이
조절이 되는것도 아니고 남자친구의
매력이 더이상 없고 끌리지가
않는데 억지로 만남을 해가는게
더 죄가 아닐까요 제가 지금 느끼는 마음을 솔직히 고백하고 헤어지는게 바람이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