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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이 다 이런건가요?

bbbammm |2023.04.22 22:40
조회 365 |추천 0
자세한 년도나 그런것들은 나이짐작을 할수있을것같아
생략했습니다.
20대 초반 대학 졸업후 저는 취직을했고 3교대직업이라 여자치고는 페이가 나쁘진않았어요.
남친은 연애를 하면서도 술을 많이 마셨습니다.
대부분이 필름 끊기고 다음날 아침까지 저와 모텔에있다가 집에들어갔었고 어느정도 나이가 차고 난 뒤는 제가 사는 숙소에서 거의 동거했어요. 사이가 틀어졌다 1년뒤 다시 만나게되어 결혼이야기까지 나왔어요. 이게 거의 7년정도 만나고 결혼얘기가나왔어요.

네 거기까지는 좋았습니다. 남편은 결혼후에 결혼 축하자리라며 주말마다 나가서는 집에를 들어오지를않았어요. 전화도안받는건 일쑤이고 외박을하고 아침에들어왔어요.
3교대이다보니 잠한숨 못자고 출근할때가 많았어요.
잦은 싸움이있었어요. 필름끊기는건 일수이고 온갖 쌍욕을 저한테 퍼부었어요. 그리고 거의 억지로 몇번 관계해서 진짜 정신적으로 힘들었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이를 가지게되었어요. 남편이 또 술깨면 미안하다고할때도있지만.
대부분반응이 그래서 뭐, 어쩌라고?내가 나쁜짓을했나 뭐했는데라고 더 큰소리칩니다.

첫째 두돌되기전쯤 만취가되어 아침에들어와서는 씨x새x 온갖 입에도담지못할말들을 애있는앞에서 하는걸보고는 시댁불렀습니다. 어머님은 막 우는 겉같더라구요. 그냥 자기집에가자고. 미안하다해서 따라갔습니다.
술깨고나니 기억을 못하더군요. 아버님께 욕듣고도 남편은 비슷했습니다.

몇번 이혼하자했는데 못하겠답니다. 애들은 자기가 데려갈기고 이 집도 명의는 남편꺼니 저보고 나가랍니다.
진짜 돈도 제가 더 벌어오는 날이많았어요. 손하나 까딱안하고 현재 8년차이지만 남편 음식쓰레기버린적이없어요. 밥차리고 애들돌보기 청소, 육아, 집안일 집안행사 거기다 경제제인걱까지 저만 이러고사나요?

제일 기억에남는 날들 몇가지말씀드릴께요.
이런 날이있었어요. 첫째 임신하고 8~9개월됐을때 거의 만삭으로 먹고싶은게있다고했더니 자기가 먹고싶은 숯불갈비집을 가자고해서 따라갔습니다.
자리에앉아 제가 타이르듯이 "여보 어머님한테는 니가 말이 좀 심했던거같아 좀 잘해드려라"했더니 저에게"밥맛떨어진다 닥쳐라 조용히해라" 라고 옆에있던 여성분들 테이블을 의식을하는게 느껴졌습니다.
저도 못참고 언성높이니 남편은 더 욕하고 소리질렀습니다.
만삭인 제가 자리가 부끄러워서 울며 뛰쳐나갔어요.
나중에 전화와서는 "신발 니가 내 ㅈ되봐라고 지금 차키랑 카트도안주고갔냐고"욕을 퍼부으며 전화왔어요.
저도 울다 뛰쳐나가느라 그런걸 신경쓰지도 못했죠.

그래도 미안해서 제가 가서 카드랑 차키줬더니 차키를 계단밑으로 확던져서 주더라구요. "니가 주워가라. 니타고가라" 이렇게 말했어요. 그러고 남편은 제 카드로 계산하고는 친구불러서 놀러갔더라구요.
솔직히 신혼은 이런 기억들 밖에없어요.
만삭때 와플이 먹고싶다고했더니 "또 된장질한다 된장녀야"
아 안갈꺼다. 이렇게 말하고 먹고싶은거하나 못먹고 태교했어요. 그래서 저희딸 표정이 좋지않은거같기도하고그래요ㅜ

어찌 출장직으로 바뀌면서 따로 살았어요.
안보니 싸울일이 적어지긴했어도.여전하더라구요.
한번은 이랬습니다. 남편 친구 결혼식을가자고 먼저 저에게 말을해서 결혼식날 옷입고 화장하고 준비를 다했어요.
나가려고하니 갑자기 나는 다른지역에서 오는 친구가있으니 걔데리러간다. 하고 저혼자두고 나가는거아니겠어요?
그나마 나았던건 근처사는 친구보고 저를 데려가라는거였어요.
두번째도 다른 친구결혼식에 가자더니 당일아침에 취소하더군요.
너무 자존심이상해서 남편따로 저따로 가서 인사하고왔어요.
남편친구가 그러더군요. 참 니가 남편 많이 좋아하는거같다고.
좋은뜻이아닌거같더라구요. 참 너 불쌍하네 로 들렸어요.

가장 최근일은 더운 여름때였어요. 남편이 열이많아서 에어컨을 잘 틀고자요. 근데 그날은 꺼져있길래 제가 켜줬어요.
근데 갑자기 아 십원짜리욕을 퍼부으며 내 추워죽으라고 에어컨을 킨거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때는 진짜 짐 다 싸고 집까지 알아봤어요. 이혼하자할때마다 싹싹빌어요. 니아님 안된다고 붙잡는데 저는 마음이 한번 떠나니 그래 니 뭐 하나걸려봐
이런식으로 두고보고있어요.
참고로 남편은 애들한테도 무관심. 놀아주는거얷음. 아이들이 남편을즐겁게해줘야된다고 생각함. 거의 티비, 핸드폰만보고 하루종일 누어있는데 애들이 안좋아함

이러고있는 제가 한심해보이죠.
평범한 가정인척.. 행복한척.. 온갖 척은다했거든요.
이젠 제가 가정주부로 따로 일을안하니 그냥 가만히있어요.
사업한다고 바빠서 거의 집에도 안오니 대화도안되구요.
이혼하면 제가 좀더 좋은쪽으로 재산분할안되나요?ㅜ
어떻게하면 이혼 잘했다할까요.
애들은 제가 꼭 키우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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