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90년대가 그립다.
ㅇㅇ
|2023.04.24 00:59
조회 9,764 |추천 101
카톡도 없고 인터넷도 그리 발전되지않고 아날로그 감성시대가 그리울때가 있다.
천리안 연결해서 쓰다가 끊어지면 다시 연결하고 그 느려터진 속도도 지금생각하면 어찌견뎠나싶고
다모임 아이러브스쿨에서 첫사랑찾고....
라디오에서 좋아하는노래나오면 공테이프껴놓고 녹음하고 사연보내고 당첨되길 기다리고..
그때노래들이 지금보다 더 좋은거같아..
요즘 90년대 가수들 티비에도 나오고 인스타보면
그때는 다른세계의 특별한 사람들이고 팅커벨 왕자들이었는데ㅠ
지금은 같이 늙어가는 걍 이모 삼촌 오빠ㅠㅠ
요즘 90년대 유명그룹 오빠 인스타팔로우해서 라방보면
오빠목소리는 그대로인데 나이가 반백 ㅠㅠ
사랑을 아직도 난 모르겠~~~~어~~~
순수했던 어린시절과 그때의 내가 그리운걸까?
내가 그런시대에 살았나싶을만큼 지금은 너무 많은게 바뀌었다....당연한거지만...
다시돌아가보고싶다.
젊은 우리부모님
그리고 나..
- 베플팩폭전과50범|2023.04.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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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댓글에 비흉신들 왤케 많냐. 예전의 아날로그 시절만의 감성과 그때만의 낭만이 그립다는 말을 하는건데 뭘 ,시,1바 문명의 혜택 다 누리고 살면서 징징대냐는 식으로 비꼬아서 댓글질이야. 누가 지금이 싫대? 진짜 대가리 나쁘면 괜히 댓글판에 헛소리하면서 초 치지 마라고 ㅋㅋ
- 베플남자ㅇㅇ|2023.04.2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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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과 강압이 보편화되었던시기지만 지금보다는 혐오가 없었던 시기.
- 베플이카루스|2023.04.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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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정서적인 풍요로움’이 가장 컸던 시대라서 그 분위기를 그리워하는 것 같음. 80-90년대는 한국이 한창 성장하는 시기였고, 다가로는 2000년대와 선진국 진입에 대한 기대가 가득했음. 아이도, 어른도 이렇게 공부하고 일하며 살다보면 미래는 더 잘될 거라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팽배했었고. 인터넷, 휴대폰이 없어서 오히려 비교의식, 박탈감, 혐오도 덜했음. 근데 지금은 편리하고 성숙해지긴 해도, 정서적으로는 불안감, 분노, 삭막함이 자리잡았음. 무엇보다 미래가 지금보다 나빠질 거란 비관적인 정서가 팽배해진 게 큰 원인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