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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말에 감동받아 자랑합니다,,,

ㅇㅇ |2023.04.24 07:19
조회 13,252 |추천 90

20대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어제 남편이랑 대청소 했는데

저는 제 옷방(무지 더러웠음), 식탁, 거실 쫌 치우고 남편은 거실, 화장실 2개, 침실, 서재 이렇게 치웠어요

저 청소 다하고 남편 화장실청소 하는거 기다렸다가 다했대서 앞에 카페 잠깐 가서 주스 마시구 들어와서 화장실 들어갔는데

진심 리모델링 첨 했을때처럼 깨끗해서 ㅇ0ㅇ 이 표정으로 걸어나와서

"여보.. 진심 화장실 새로 지은거같아 돈받고 청소해야겠는데????" 이랬더니

"여보가 고생해서 옷방 깨끗하게 치웠으니까 나도 깨끗이 청소해야지^----^" 하고 말하는데 너무 말 예쁘게해서 입틀막했어요...

무슨 이런 남자가 다 있지ㅠㅠ... 출근 준비 하면서도 계속 생각나서 자랑하고 갑니다....ㅎ_ㅎ



+)

헉 갑자기 메인에 올라가는 글이 됐네요?!?!?!ㅋㅋㅋㅋㅋㅋ

연애 6년하고 결혼 좀 일찍해서 결혼 3년차인 시..시..신혼입니다♡

평소에도 제가 뭐에 감탄하고 칭찬하면 역으로 제 칭찬 해주거든요 그런 맘이 넘 이뻐서 매번 감동 받는 것 같아요ㅠㅠ

별로 부럽지 않아도 욕하지 마시고 그냥 동생이 기분 좋구나 하고 귀엽게 봐주세요 네이트판 언니오빠들ㅎㅎㅎㅎㅎ ㅠㅠ 저 상처받아요ㅠㅠ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용♡♡

추천수90
반대수21
베플남자ㅇㅇ|2023.04.24 07:22
남편이 생각했을때도 님 옷방이 그만큼 더러웠다는거임
베플ㅇㅇ|2023.04.25 09:07
서로 말을 너무 예쁘게 하네요. ^^ 그렇게 서로의 노고를 늘 감사히 여기고 위해주며 살면 평생 행복할겁니다
베플남자우헤헤|2023.04.25 09:03
부럽지도 않아도 부러운 척 좀 해줘라 뭔 말인지 알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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