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5월2일
시부모님?이 SRT 부산가는 기차가 아닌 광주가는 기차를 잘못 타신분 계실까요.,너무죄송한일이 생겨서..누구신지도..몰라서..글올려봅니다..
제가 부산에서 대전가는 SRT를 타는 도중에
한여자분이 이거 부산가는거냐고 물어 보시길래
맞다고 1시30분기차라고 알려드리고 제자리 찾아가
앉았는데(조심해서 가세요 아버님이라는 말씀 하신거 보니 시부모님 이신 듯한데 그 어르신 두분은 다른호차에 타심)몸이 불편하신 저희 아버지께서 이거 대전가는거 맞냐
다시 확인해봐라 다른데 가면 어쩌냐 이러시길래
"다른데 가면 아빠랑 나랑 데이트한다 생각하면 되지~"
라고 얘기하곤 앉아있다가 아빠가 또 확인해봐라 이러시더라고요..
그래서 밖에 나가서 전광판을 확인해보니
6번게이트가 우리가 타야할 기차였어요..
저는 4번게이트에 있는 기차에 타고 있었고..
그시간이 26분 넘어가는 중이였어요..
그래서 막 뛰어서 기차에타서
"아빠 얼른 내려 건너편꺼 타야해"
이러고 막 나왔는데 아빠가 몸이불편하셔서(병원갔다가 내려가는길) 빨리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구..
그 호차에 여성 한분 더 계셨는데 그분도 잘못 타신건지
같이 내려서 오셨는데..
"어? 저기 다른분들도 잘못 탔는데.."
이러면서 주춤하시면서 기차쪽으로 다시가시더라고요
저는 벌써 아빠랑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지고 있고..
그분도 시간이 안될것같으신지.. 뒤돌아서 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시더라고요..
겨우 6번게이트에 가서 승무원에 물어보고 부산가는게 맞다고 확인한 후에 게이트를 잘못갔다
거기 다른분도 계시다 그랬더니 우선 출발해야되니 타시라고..
그래서 타긴했는데..
어쩌다보니 저는 기차를 제대로 탔고..
그분들은 그곳에..계시고..
SRT앱 확인해보니..그 기차가 광주송정 가는 것 같은데..
어쩌면..좋아요..괜히 부산가는거 맞다고해서..
부산가는건지 알고..자리에 앉아계시다가..얼마나 황당..하실런지..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진짜로 죄송합니다..
이글을 보실 수 있으시면..좋을텐데..
너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