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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편이 내 편? 찝찝해요

ㅇㅇ |2023.05.05 01:13
조회 1,007 |추천 1
10년차가 다 되어가는 부부입니다
남편이 한달사이 많이 달라졌어요

저희 부부는 대부분 시부모님때문에 싸우거든요
먹는, 입는, 주말활동 모두 시부모님의 간섭투성입니다
연휴엔 무조건 시부모님 참석 필수!!!
받을 재산 하나도 없고 외동이라 시부모님과 한몸임………

뭐 싸운다고 해봤자 두어달에 한번씩 속에 있는 말 하는게 다지만 결혼 초기엔 이혼을 몇 번이나 생각한지 몰라요

요즘은 남편한테 시부모님에게 쌓인 스트레스 말 꺼내기가 무섭게 미안하다며 나도 잘 안다고 같이 속상 해 줍니다

예전엔 자기 부모님편만 100% 들더니
요즘은 처음부터 제 편에 서서 대화를 풀어나가 제가 말 꺼낸게 민망할 정도로 마무리가 돼요.
‘엄마가 또 그랬어? 너가 잘 참았어. 내가 미안해. 내가 우리엄마 잘 알잖아~ 용돈 보낼테니까 친구랑 커피먹고 기분 풀어’


남편이 저를 다루는 법을 깨달았나, 어디서 상담을 받은건가,
아님 바람이라도 피나, 아픈 곳이 있나
사고치고 숨기는게 있을까….
사람은 쉽게 안바뀌잖아요. 너무 찝찝해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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