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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잘못인지 봐주세요

ㅇㅇ |2023.05.08 13:48
조회 2,448 |추천 15
남편과 싸우고 남편은 제가 초딩이라기에 여기에 글 써봅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남편과 사업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운영은 제가, 남편은 프렌차이즈확장,인테리어등을 맡아 하고 있습니다.

2년동안 일요일도 쉬지않고 열심히 했습니다.

이번에 제가 몇년만에 휴가를 가려고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계획했습니다.
다른 매장도 다음달 오픈 예정이고 해서 더 바빠지기 전에 남편에게 양해를 구하고 3박4일로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남편도 잘 쉬고 오라고 했구요.

그런데 비지니스 파트너와 미팅 얘기가 오가던 중, 제가 그럼 제가 여행가는 날짜만 피해서 잡아달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일하는데 전화가 와서 ㅇㅇ일 (제가 여행가는 날짜)에 미팅하기로 했어~ 라고 통보하는 거예요..

여기서부터 대화체로 쓰겠습니다.

나- 나 그때 여행가잖아
남편- 그 쪽에서 그 날로 잡았어
나- 다른 날짜로 바꾸자고 해
남편- 어떻게 그러냐?
나- 왜 못해?
남편- 너 여행가는게 중요해? 사업이 장난이야?
나- 아니 그냥 그 날짜는 다른 일정이 있어서 다른날로 변경가능할까요? 이 한마디 못해?
남편- 하.. 진짜 뭐가 중요한지 모르네..

이러고 소리지르다가 끊었습니다.

그 후로 카톡으로 설전이 오가고 있는데.
제 입장은 진짜 죽도록 일하다가 한 번 휴가 가는건데 그 한마디를 못해서 이렇게 스트레스 받게 해야겠냐.

남편 입장은 그 쪽에서 정한 날짜를 우리가 변경하면 될 일도 안될거다.

입니다.

저는 그 날짜 한 번 변경하는걸로 어그러질 일이면 처음부터 안 될 거였다고 생각합니다.
남편은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초딩같다고 합니다.

너무 서운한데.. 제가 정말 유치하고 잘 못 생각하는 걸까요?
추천수15
반대수0
베플뀨우|2023.05.08 13:52
상대가 일정얘기 했을 때 그날엔 담당자가 일이 있으니 다른 날짜 괜찮으신날 있냐고 물어봤으면 되는걸 ㅋㅋ 그냥 쓰니가 놀러가는게 싫은거죠 걍 초딩이라는 워딩은 본인에게 해야할 듯
베플ㅇㅇ|2023.05.08 14:11
그날짜 제안한게 남편이었을거예요. 쓰니가 변경 양해구해보겠다고 해보세요. 아주 아주 염천도 그런 염천이 없을겁니다.
베플ㅇㅇ|2023.05.08 16:01
남편이 님 놀러가는게 아니꼬왔거나, 아니면 이제 님 없을때 대표행세를 하고싶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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