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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할 수 없는 아내

ㅇㅇ |2023.05.08 22:47
조회 25,352 |추천 14
아들이 둘 있는 아빠입니다
아이들은 초등학생들이고
제 성씨로 되어 있습니다

아내가 우울증 때문에
병원에 다니고 있고
집에서 거의 잠을 자거나 쉽니다
가끔, 컴퓨터로 오락도 즐깁니다

아내의 우울증 원인은
둘째 가졌을 때 일입니다
제 골프장 사업때문에
중학교 여동창이랑 집 식탁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는데
친정에 간 아내가 갑자기 집으로 왔었고
이 장면을 본 아내가 불륜으로 의심해서
우울증이 왔다는 핑계입니다

정말 커피만 마셨고
중학교 동창이랑은 이성 감정이 없는 사이입니다

아내는
아이들한테 밥도 안 해주고
거의 배달 음식으로만 해결했습니다
아이들 생일 때만 간단하게 요리와 미역국만
해서 먹였습니다

우울증이니 그러려니 하면서
이해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지난 4월말에.
아내가 아이들 성씨를
아내의 성씨로 바꾸고 싶다고
제안해 왔습니다

성씨를 바꾸면
우울증이 나아질 수 있다고 하고
성씨를 바꾸지 않으면
자살까지 갈 정도로 우울증이
심해지면 책임을 질 수 있느냐고 물어보길래
대꾸를 안 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으나
부모님이 집으로 찾아와서
한바탕 난리가 났습니다
부모님은 당장 이혼하라고 권하시고.

아내 성씨로 바꾼다고
아내의 우울증이 나아질 수 보여지나요?

추천수14
반대수117
베플ㅇㅇ|2023.05.08 23:18
사업얘기든 아니든 아내도 없는 집에 왜 여자동창 불러서 사달을 냅니까? 입장바꿔 님없는 집에 마눌이 남자동창 불렀다가 님한테 들킨후 사업의논차 불렀다 소리하면 개소리라고 안하고 백퍼 믿을 자신있어요? 부부간에 신뢰떨어지면 우울증으로 갈 확률 높아져요 이성동창이랑 둘이서만 카페에 있다해도 소설쓸판에 웬집? 다 쓰니의 부적절한 처신때문에 빚어진거니 원론적으로 아내를 이해시키세요
베플ㅇㅇㅇ|2023.05.09 02:16
아내는 아이들 성을 바꾸고 싶은게 아니라 그에 준하는 만큼 대단한 정도의 쓰니의 반성 태도를 보고 싶은 거예요. 쓰니가 도무지 반성을 안 하소 우기니까 성씨를 바꾸는 정도의 충격을 주고. 양보를 얻어내고 싶은 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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