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남편 자랑 해봅니다.
제가 위염으로 고생해서 식혜를 좀 찾았었어요.
그런 느낌 아시나요.
소화가 안되고 더부룩할 때 뭔가 시원한거 마시고 싶은거요.
아이스아메리카노나 탄산 마시고 싶은데 자극이 되고 오렌지주스도 안좋다 해서 찾은게 식혜였어요.
식혜마시면 소화도 좀 되는 느낌이었구요.
인터넷에 맛있다는 집 시키니 배송이 오래 걸리고 마트 파는 건 맛이 없어서 요즘은 안먹고 있었어요.
어제 저는 일하고 신랑은 쉬는 날이었는데 집에 가니 만들어놨네요. ㅎㅎ
저 모르게 서프라이즈로요.
만들어본 적 없어서 레시피 찾아가며요. ㅎ
식혜 사먹으니 설탕 많이 들어갔는데 많이 먹지 말라고 잔소리하더니 설탕도 좀 좋은 거 찾아서 너무 달지 않게요.
실패한 거 같다고 투덜대는데 맛있어요. ㅎ
다른 사람한테 정말 무관심한데 제가 맛있다 먹고싶다 하거나 제 몸에 좋다하는 거 있으면 아무 말 없이 기억하고 있다가 사주거나 만들어주거나 합니다.
사람이 단점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저에게는 장점이 너무 큰 사람이예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