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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남 맞춤법

흐음 |2023.05.15 09:57
조회 31,286 |추천 167
댓글 감사합니다. 되-돼 저도 틀린거 보고 고쳤습니다.
소개남께 거절 문자 보냈어요.
이걸 물어 보는것도 웃기다는 분들 이해합니다.
전 마음의 결정이 끝났었지만, 지인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라져서 글을 올렸어요. 단순한 단점인데, 저만 큰 단점으로 보고, 까다롭게 구는건 아닌가 해서 여쭈어봤어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30대 사람입니다.
얼마전에 소개팅을 받고 남자분이랑 문자 주고 받고 있는데
자꾸 맞춤법이 틀리셔서 좀 많이 깨요..
저도 그렇게 맞춤법을 완벽하게 하지 못하지만,
혹시나 헷갈리는것이 있으면 확인해보고 적으려고 노력합니다.
다들 쉽게 틀리는 맞춤법은 그나마 이해를 하는데
이분은 틀리지 않을만한 맞춤법을 자꾸 틀리셔서
이제는 제가 문자 내용보다 맞춤법을 눈여겨 보게 되네요..

예를 들어
멸치 볶음을 “뽁음”
난리났다는걸 “날리”
차가 막혀서를 “마켜서”
합의하다를 “합이”
동네를 “동내”
라고 적으시네요..

십대도 아니고…사십이 다 되어가는 분이신데…
이런거 눈감고 넘어 가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서로 시간 낭비 하지말고 거절 하는게 좋을까요?
추천수167
반대수10
베플ㅇㅇ|2023.05.16 18:55
남녀를 떠나서 기본 상식이 없는 것들하고는 엮여봐야 아무것도 좋을 게 없죠. 그냥 거절하는게 낫겠습니다.
베플눠눠|2023.05.16 17:02
다른건 그냥 귀찮아서라고 생각한다해도 합이는 뭐냐;;;;;
베플ㅇㅇ|2023.05.16 21:41
소개받은 분이랑 첫 약속 정하는데 - 내. 아니요. 그날은 않될꺼 갖아요. 그럼 2틀 뒤에는 괜찬으세요? - 모든 문장이 죄다 틀림 ㅠㅠ 너무 당황해서 혹시 술 드셨냐 물어봄 안마셨대 심지어 - 아니요. 않마셨는대 - 라고 답장 옴ㅠㅠ 서른 초반에 얼굴은 잘 생겼던데.. 이 문자 보자마자 등 뒤가 서늘해진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 다행스럽게도 서로 시간이 안맞아서 흐지부지 됨 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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