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족]
나는 어렸을 때 부터 가슴작은게 콤플렉스였다.
또래에 비해 ^발육^(쓰고보니 단어 _같네)이 늦어서 중딩때까지 남자가슴이랑 별 차이가 없었다.
고딩 대딩때는 브라 차면 a컵을 못채우는 가슴크기에 난 왜이러지 가슴수술하고싶다 이러면서 살았음.
가슴이 크면 무슨옷을 입어도 이쁘고 ^비키니^도 입을수있고 &₩@&성형해야지!
그런데 어느날 틀딱놈의 임신공격에 당해 임신을 하게됐다.
임신인즐도 몰랐는데 증상중에 하나가, 가슴이 커진다.
내 평생 남자를 유혹할려면 가슴이 커야된다고 생각하며 광광대는 인생이었는데,
임신하니 가슴이 커지는게 아니겠어. 그때 깨달음이 왔다.
남자놈들은 큰가슴을 좋아한다. 큰가슴=임신했을 때의 여자 몸
남자놈들은 ^보통여자^에게 임신했을 때의 몸을 바란다.
이런 일을 겪자 컴플렉스따윈 사라졌다.
가슴의 존재목적은 창조물에게 영양분을 제공하는 것일뿐.
어차피 커질가슴 평소에도 커야할 이유가 전혀없다.
만약에 큰 가슴을 가짐다고 해도 남자가 그것때문에
너를 좋아한다면 그보다 더 ㅈ같은 일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