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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성희롱 저만 왕따당했어요.

기니넴 |2023.05.21 21:28
조회 529 |추천 2

직장내 성희롱 괴롭힘.
둘다 인거같아요.제 조직의 지점장 행태입니다.
처음엔 뭣모르고 어울렸다가 일방적인 내가 옛날에. .. 얘기를 끝도없이 해대고
식사를 해도 귀로 들어가는지 불편 재미는 당연히 없고 피곤하기만 해서
다시는 업무이외에 자리에 합석하지 않겠다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퇴근후 아무때나 전화가 오고 (업무시간이 아니니 받을 이유가 없어 무시함)
안받으면 문자가 옵니다. 10시도 안됐는데 왜 안받느냐
보고싶어서 걸었다 앗싸 술이나 더 마시러 가야지 ...
성추행적인 내용과 알고싶지 않은 본인 개인일정을 굳이 제 문자에 박아놓는것 부터가 문제 였고
무시로 일관하고 다음날 회사에서 마주치면
어제의 문자나 전화는 옳지않은 행동이다 사과하고 다시 반복되는일 없어야 할거다 ... 경고도 하기를 수십번
근무시간 외에는 전화는 안받고 문자는 무시하면 조용히 넘어가는 날이 더 많기에 굳이 문제삼지 않고 넘기기를 반복
이것도 내성이 생긴건지 단체톡에 지점원들을 용서안하겠다느니 이런 테러들은 다들 저새끼 또 쳐마셨네로 한숨 한번씩 쉬고 넘어가고 있었는데

문제를 삼게된건 15일밤 욕문자가 12개나 와있는 겁니다.
내용은 지점원 이름을 언급하며 니네들이 어쩌고 저쩌고 인데 해석불가한 너를 가만두지 않겠다 두고봐라 뭐 이런 내용의 밑도 끝도없는
욕설과 협박이였습니다.
이제라도 지점장과 한묶음으로 있는걸 끝을내야겠다.
마음을 먹게되는 글이였습니다.

주사만 참을수 없는게 아닙니다.
이사람은 입을 다물면 죽는줄아는지 지밥쳐먹고 똥싼얘기까지 굳이 누군가를 붙잡고 떠듭니다.
그런 얘기를 대체 왜 하세요 듣기 싫습니다 하면
내가 고객한테 그러는것도 아니고 니들한테 하고 싶은말 하는게 왜안되냐 이럽니다.어제술을 몇차까지 마셨고 자기가 10년전엔 아파트에 살았고 그때는 버스 정류장이 101동 앞에 있었는데 이젠 103동 앞으로 옮긴걸 제가 왜 알아야 하나요.
하지말래도 끝까지 아무말 대잔치를 시전하는데
저한테는 그게 바바리맨이 자기만족을 위해서 타인의 정신건강 따윈 안중에도 없고 나좀 만족할때까지 귓구멍 열어라 내가 지점장이니까 참아라 이런느낌 끔찍하고 징그러웠습니다.
항상 저런똥을 쌀때마다 처음에는 이런 저런 대안을 제시해 주기도 하고 위로도 하고 정신병원 상담도 나도 받는데 도움되더라 남들한테 피해까지 주면서 왜 안가시냐 하면 심각하게 상담해보겠다하기도 하고
사과도 하고 부끄러워 하는척이라도 하더니 언젠가 부터는 사과도 없고 자랑스럽게 어제 술을 얼만큼 마셨다느니 ... 알콜문제 있는사람이 술쳐마신걸 자랑으로 하고 구제 불능 .손절 시급을 느꼈습니다.
작년 9월부터 참을 만큼 참았고 내가 이 지점을 나가서 저 새끼를 차단하는게 그동안의 정을봐서 가장 신사적인 해결책이다 싶어
단장님께 보고하고 조치를 취해달라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부터 입니다.
이때까지는 화는 났지만 감정적으로 상처까지는 아니였습니다.
단장 왈, 자기가 이제 알았으니 기회를 한번 더 줘보고 다시 이런일이 있으면 지점에서 빼주겠다 합니다.
제생각은 안하시고 내리는 결론같아 말씀 드렸습니다.처신 잘못 하시는겁니다. 누구를 위해서 시간을 또 보내느냐 언제또 문자테러를 당할까 조마 조마기다리라는 얘기냐 안기다리고 바로 해결하는 방법이 뭐냐 하니 지점장이 오케이 하면 된답니다.이것도 이해 안가지만 어쨌든 빨리 정리하고 잊고 싶으니 지점장 불러 얘기하시고 셋이 자리만들어서 얘기하자 시간잡고 연락줘라로 이야기 끝내고 기다렸습니다.

기다렸습니다. 기다렸습니다.다음날 오후까지
기다렸습니다.전화도 문자도 없기에
톡을 남겼습니다.
늦더라도 시간낼테니 오늘을 넘기지맙시다.
(4시경)
오늘까지만 미워하고 잊어버리고 싶어요. 피한다고 없어질일도 아닌데 시간내시죠.(5시경)
한시간 간격으로 톡을 해도 답이 없습니다.
분노가 생겼습니다.
마지막으로 톡을 남겼습니다.
단장님
저 단장님 한테 신사적으로 해결할 기회를 충분히 드렸다고 생각합니다.
무시하신겁니다.
화가 나구요.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겠습니다.
충분히 공감하는척 하더니 ...무시하신거였네요.
이제 제손 놓으시고 바쁜일 보세요.
유감입니다.
(7시이후) 이렇게 보내놓고 분노의 단계에 이르렀지만
해결책을 따로 찾아야 했지요. 여기저기 전화해도 6시까지 상담가능 이더군요 112에 통화해서 상담하니 사건이 된답니다.
집으로 경관을 보낼테니 진정서를 쓰랍니다.
그래서 그렇게 했고 다음날 본사에 민원을 넣고

그런데 결과는 처벌이 안된답니다.
스토킹 범죄라기엔 가지고 있는 증거가 연속성에서 시차가 길고 어쩌고 저쩌고 .....
성폭력은 직접적인 행위가 처벌대상이고 말은 증거가 있어도 약하답니다.다른 동료에게는 자기야 어디로 와라 이런문자를 보내고 부적절한 언어 사용 이시니 하지말라니까 죽으면 썩어질몸 부적절 합시다. 이렇게 까지 했는데도 처벌이 안된다네요.
본사에 넣은 민원은 저 본인에게는 무응답 그런데 지점원 한명이 전화로 알려주데요. 앞으로 저와 인사 외에는 어떤 대화도 하지 말라고 전달받았으니 이해해 달라고..

그런데 이렇게 글까지 쓰게된건 저 지점장이 이게 처벌은 안된다는걸 알고 저를 조롱하고 있어서 입니다.
자리가 불과 3미터가 안되는 거리인데 제앞을 지날때
대가리를 흔들면서 콧노래를 부르면서 지나갑니다.
워낙에도 자기보다 약자에겐 한없이 강한사람이라 기대는 없었지만 조롱이라니요 사과한마디면 지나갈일을 뻔뻔하게 감정을 오히려 건드리다니
너무 화가나고 이루말할수 없이 분노가 생겼습니다. 112에 전화를 몇번 더 했구요. 내가 되려 조롱을 당하는게 이게 맞는거냐 왜 처벌이 안되냐 진상도 떨만큼 떨고 이틀을 꼬박 눈물로 보냈습니다.
억울해서 울고 화나서 울고 저도 사람인지라 감정적으로 꽂히니까 주체가 안되는데 누워서 침뱉기라 어디 말도 못하고 우는거 밖에 할수 있는게 없었습니다.

휴식의 주말은 어디가고 미움.증오.분노같은 나쁜생각으로만 보낸것도 억울하네요.

내일 월요일 왕따 생활이 시작되겠네요.
출근해서 정힘들면 저새끼 살맞아 뒤지라고 절에 부적쓰려 가야할거같습니다.

이게 제가 왕따가 된 사건의 전말입니다
뭔가 변화가 생기면 또 하소연이든 사이다먹은 후기든
결과가 생기면 또 올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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