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고등학생입니다. 저는 전부터 제가 우울증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부모님은 정말 좋은 분들이세요. 그런데 작년에 정신과 진료 이야기를 꺼냈더니 조금 불편한 기색을 보이시더라고요. 부모님이 불편해하시는게 싫어서 몰래 진료를 받을까 싶어서 정신과 진료를 위해 악착같이 돈을 모아서 150만원을 모았어요.(한달 용돈은 5만원입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모은 돈을 보니 기분이 이상하더라고요. 이 돈으로 정신과를 안간다면 얻을 수 있는 게 더 많아보여요. 그렇다고 쓰자기에는.. 지금이야 제게 150이 큰 돈이지만 어른이 되고 나면 등록금 및 다른 이유로 지출도 많아질 것 같아서 좀 부족해 보이는거예요. 평소에 자신을 위해 돈을 쓰는 편은 아니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된다면 부모님 몰래 저축통장 같은 통장을 만들고 싶은데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