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후반의 여자이고 결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예식이고 결혼 준비는 90%정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자세하게 쓰면 지인이 알아볼까봐 간단하게 씁니다.
10가지 중 8개는 너무너무 잘 맞고 좋은데
2가지가 안 맞습니다.
안맞는 두 가지가 너무 치명적이에요.
두 가지 중 한가지는 저한테 트라우마가 있는 항목이라 다른 사람들은 이해하고 받아들일 정도는 된다고 하는데 저는 그게 안됩니다.
나머지 한가지는 애착유형입니다.
좋을때는 너무 좋은데 갈등 상황이 생기면 서로 해결이나 대처 방향이 너무 다르다보니 어쩌다 한번씩 갈등상황이
생기면 몇날 며칠을 잠을 못 잘 정도로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열가지 중 다섯가지 맞기도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여덟개 맞으면 여덟개 보고 두가지 포기하고 사는건 어떠냐고도 주변에서는 얘기 합니다.
이럴 경우에 결혼을 해도 될지 유부님들의 고견이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