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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동안공무원뒷바라지했는데 헤어졌습니다

|2023.06.02 01:54
조회 2,680 |추천 1
이십대의 후반 삼십대초반 4년을 공무원 뒷바라지하고 끝이 났습니다.이래서 공무원 뒷바라지는 안하는거라고 이것도 다 경험이겟죠..저는 치과에서 실장으로 일하고 있는 삽십대초반..
벌써 나이가 그렇게 먹었네요..4년을 저희집에서 독서실을 다니면서 공무원 준비를 하면서 아무직업도 없지만 그놈의 사랑때문에 끈임없이 기다려주고 묵묵히 믿어주고 엄마가해야할잔소리 스트레스 예민함을 다 받아주면서 전남친이 4년쫌넘게 고시공부를 해서 세월이 흐르고 소방관이 계속 떨어져 마지막에는 군무원을 시험쳐서 합격하고 나니 그때부터 일이 시작되었습니다.4년동안 그의 부모님은 제집에 반찬도 택배로 붙여주시고 직업도 없이 계속 결혼을 먼저 하면 안되겟내며 보채던 사람이었습니다(전남친이 완전 마마보이..)어느정도 였냐면 전남친이 전화를 안받으면 아침이고 밤이고 가릴거없이 저한테 수없이 전화가 올정도입니다..그때 눈치를 챗어야햇는데..
그때는 뭔가 전남친도 짠하고 그의 부모님도 짠하고..전남친 아버지가 직업군인이셨는데 모임같은데 가면 자식자랑할게없어 직업도 없는데ㅋㅋ아들 곁에 치과실장으로 며느리될사람이있다고 자랑하시던 분이였습니다.
근데 군무원이 합격될 소식을 듣고 기뻣지만 그것도 잠시였죠..
그의 어머님이 집으로 초대를했죠. 고생했다구요 맛있는거 해준다고 오라고..전남침 어머님은 술을 엄청 좋아하시는사람입니다 일주일에 3일이상은 술없인 못사는 사람이었죠
그날도 어김없이 집에 술을 한짝을 갖다놓으시고 즐겁게 먹었죠..저는 술을 못먹어서 많이 못먹엇구요..그때부터
술이 또 취하셧죠..그때부터 욕하시고 절밀치고 집에서 꺼지라고 입에담을수 없는 욕을..말리다가 얼굴도 한대맞구요..그새벽에 지금당장 나가라고 쫓가낼려고 하시고
진짜 지옥이였습니다..세시간내내 욕하시고 절밀치고..저희부모님은 뵌적도없는데 저희부모님 욕까지 하시고 제동생욕까지하시고 어른이라는 이유로 저는 아무것도 못하고 당하고있었어야했습니다..바닥까지 간걸 봐버렷습니다 라면을 끓여서 거기다 소주를 넣어서 손으로 그뜨거운걸 손으로 건져드시고 소주를 그릇에 담아서 다흘리시면서 드시고 혼자 휘청거리시면서 초점도 없이 제가 있는 앞에서 아버님께 이상 야릇한 소리도 하면서 화내시구요..아버님께는 너도 ㄱㅊ 가 작아서 안된다며 꺼지라고..
휴 그날은 제인생에서 가장지우고 싶은 기억입니다..
더중요한건 기억을 못하시는 겁니다..
6개월내내 힘들었습니다 그기억에 사로 잡혀서..
근데 6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기억이 갑자기 나신다고 제가 거짓말치는 정신이 이상한 사람으로 됬습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그때당시엔 옆에있던 아버님도 저한테 이해하라면서 아들뒷바라지 하느라 힘들어서 저런다고 이해하라고 하셨으면서..전남친은 그때당시에 자기 엄마때뭄에 화나서 그자리 박치고 나가서 기억을 잘못하는상황입니다.전남침도 술을 좋아해서 그날 술을 많이 마셔서 기억이 가물가물 한가봅니다
그뒤에 전남친 행동들이 조금씩 변햇습니다.결국 33살에 군무원으로 들어가고 장거리가 되었죠 대전으로 발령이 났어요 매일 술에 찌들어 그리고 결국엔 거짓말까지 쳐가면서 술을 매일같이 먹으로 가더라구요..이제그만 저도 지처서 이별을 통보했죠 먼가 탈출한 느낌이더라구요 처음엔 정때문에 마음만 계속 먹고 있었지만 결혼할남자는 부모를 보라는 말이 있죠..또 한번 인생애서 깨달음을 배웠습니다.전남친친누나는 여자를 사랑하고 전남친 어머님은 시댁이랑도 인연을끊고 계모한테도 버림받고 친부모님한테도 버림받고 친구도 없는 불쌍한 사람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자격지심이 너무나도 큰 사람인 평범하지 않은 집안에서 50년 고생할빠에 5년 고생한거 버리자라고 생각하고 뻥 차버렸습니다.
주변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 신이 도운거라구요 그집에 들어갈 며느리 될사람 참 불쌍하다구요 마마보이는 진짜 절대절대 일치감치 헤어지세요..... 전남친 어머님이 저한테 했던 말중에 가장충격먹었던말이 “만약에 우리아들이 합격한다면 너는 서울에서 계속 돈벌고 애기 낳아주면 애랑 우리아들이랑 집을 사서 먼저 살고 있을테니 처음엔 주말부부하면서 너는 돈을 벌어라 애는 내가 볼테니 주말엔 엄마랑 아빠랑 낚시가서 집을 주말엔 비워줄테니 주말에 잠깐와서 애기 돌보면서 절을땐 그래야 늙어서 돈때문에 고생안해”참고로 전남친 어머님은 직업이 없어요 전업주부 셧어요 평생을...그래서 매일 심심해하고 아들이 자기 남친이었죠 다큰 아들 아직도 입술에 뽀뽀하는 사이였구요.
진짜 충격 이었어요 저말을 듣고..........합격 안했을때도 저런말을 햇었을때도 충격먹고 정신 차렸어야했는데....이제생각해보니 진짜 미련했어요....진짜 주마등처럼 다 지나가는데 이거말고도 더한 일들이 많았는데....이제그만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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