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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오마카세 김치녀

찌찌미 |2023.06.02 02:55
조회 412 |추천 0
오늘 우연히 남자친구분의 지인들이 남자친구에게

세달만난 여친한테 50만원짜리 한우 오마카세 뜯긴 호구 소릴 듣고 잇는 모습을 목격했어요...

그것도 남자1 여자1사이에 껴서 장난삼아 말하는거였죠


저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그날이 제 생일이었고 미리 오빠가 받고싶은 생일선물울 물어봐서 물건을 이십만원짜리 받을게 마땅히 없기도하고

와인을 먹거나 무드 있는 데이트도 안해봐서

특별한사람과 좋은 기억 남고자 평소에 가고싶엇던곳을

추천해서 같이 가서 와인도하면서 코스를 즐긴거였어요


18만원짜리 디너코스였는데 거기에 스페셜로 예약을해서

인당 20이더군요 그리고 저만 와인을 마셔서 오만원 추가되니 총 45만원 나왓더라구요

그외에 선물은 받지도 않고
개인적으론 저도 꾸준히 직장생활해온 삼십대로
생일엔 특별하게 친구랑도 오마카세를 즐기곤 했어요

그래서 생일날이라 특별하게 놀았다 생각하고 좋은하루를 보냇던건데

그걸 타인에 입방아에 오르니 도저히 못참겟더군요

더군다나 여자애 입에서 내남친이 호구고 오십만언짜리 오마카세를 여자애가 사달라햇단다 이러면서 비아냥하는게
더 화나더라구요

남친은 그저 오해고 애들한테 새로운 여친덕에 오마카세라는것도 먹고보고 좋앗다햇더니 놀린다고 그런반응이었다던데

제가 마음이 좁은건지 결론적으로 저런 소리를 듣게한 남친도 밉더군요 또한편으로 자기도 은연중에 불만이 있엇으니 강하게 막지도 않은거 같기도하고 제가 왜 그런 김치 취급받는지

자존심 너무 상해서 그냥 돈 입금해주고 차단을할까도 고민했었습니다 (참고로 업무상 폰이 많아서 카카오페이인증도 안되고 전에 누가 돈넣어서 못빼는걸봐서 그냥 계좌 불러라 햇다가 못받고 그냥 좋게 지나갓네요..)

여러분 제가 그렇게 김치녀인가요..
답답한 심정에 글 써보는데 객관적으로 생일 오마카세는
과한건지 모두의 생각 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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