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육아 이야기를 놓고 이야기하는 도중에 싸우게 되었는데요
저는 일단 애기를 가지고 싶은 마음이 없는데
남편이 하도 애기를 가지고 싶어 해서 애기를 낳을거면 1명만 낳자라고 합의를 했었는데
애기를 낳는거 이외에 육아를 하는것도 남편이 60퍼 제가 40퍼 이렇게 퍼센트로 하긴 했지만 육아를 더 많이 하겠다고 약속까지 한 상황이였어요
오늘 운전 이야기가 나와서 애기를 낳으면 저는 운전면허가 없으니까 어디 데려다 달라하면 데려다 줄거냐 하자 데려다 주겟다 처음엔 그랫는데 다 데려다 줄 수 있냐 아니면 운전면허를 배워야할것 같다 그랬는데 뭐 일하고 피곤하고 거리가 멀면 좀 힘들것 같다 본인 어머니는 뭐 아버지한테 어디대려다 달라 난한다 본인은 어렸을때 대중교통 이용했다 그렇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이게 저한테는 너도 그래야 한다 로 들렸구요
그리고 또 일 할거잖아 너도 일 한다면서 독박육아 할걸 생각 왜하냐 이렇게 쉽게 이야기 하는데 아니 요즘 유튜버들 보면 육아휴직(남편은 육아휴직을 절대 못합니다 가게를 운영해서 무조건 나가야합니다. 그래서 독박육아 할거같은 느낌이 자꾸 들어서 무서운데 ㅠ) 둘다 일을 쉬어도 육아가 힘들다고 그러는데 둘다 일하면서 어떻게 육아를 할건지 할수는 잇는지 생각도 안하고 그냥 막연하게 애기 낳으면 어떻게든 육아 하면 되지 이렇대 안일하게 생각하는 태도가 마음에 안들어서 제가 애기를 낳고 싶으면 책이나 영상같은거라도 좀 보고 육아에 대해 계획을 하고 공부를해라 그렇게 해도 힘들다고 하는게 육아다 그랫는데 누가 요즘 그렇게 계획적으로 미리 육아를 계획하냬요 저만 그렇대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러다가 제가 삐져서 가만히 멍때리고 잇으니까
맨날 감정적으로 그럴거면 어떻게 하냐 노력해볼게라고 말했으면 되지 않냐 합니다 남편이 여태 행동으로 보여준게 하나도 없는데
제가 노력으로 유튜브 육아 영상 적어도 하루에 1개씩 봐달라고 했는데 몇달 째 그것도 안하는게 아기 낳으면 어떨지 눈에 뻔히 보여서 심란한대 최선을 다하겟다 말한마디면 된거아니냐는데 하..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러다가 갑자기 화내면서 애기 낳지마 그럴거면 그러면서 애 낳아주는게 무슨 벼슬이냐고 그러는데 갑자기 저 말에 확식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가적으로 남편이 행동으로 옮길 지 확신이 없는 이유는 여태 데이트 코스도 거의 제가 다 짜왔고 어디 갈까? 뭐 먹을까? 보통 생각하지도 않고 당일에 그냥 무작정 가려 합니다 제가 나도 남들처럼 짜여진 데이트를 해보고 싶다 울어야 그때 한번 하고 노력해볼게 나는 원래 그런사람이 아닌거 알잖아 그런거 알고 결혼했잖아 이렇게 말을 합니다
2달 후에 여행을 가는 것도 어느 비행기를 타는건지 관심도 없고 그냥 내리면 알아서 되겟지 이런 마인드 입니다 제가 이런게 싫어서 좀 바꾸려고 해봐라 나도 좋아서 짜는거 아니고 힘들다 그러면 고생했어 그러고 여보는 원래 계획하는 사람이고 나는 아니잖아.. 라고 합니다 그러다가도 실갱이 하면 노력할게 생각해볼게 라고 하긴 하는데.. 실천적으로 한게 없는데 이게 어떻게 육아 때는 갑자기 잘 될지 상상이 안가네요.. 지금이랑 똑같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