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잘 해결되었습니다.
좌표가 찍혔던거 같은데 응원해주신 소수의 여성분들께 감사드려요♡
아이가 얼마나 억울했던지 울면서 아빠에게 전화했고 아이 아빠의 부모가 병원비 지원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좌표 찍힌거 보고 와서 악플 달던 분들은 배 아프실거 같네요.
세상을 아이들이 맘놓고 살아갈 수 있게 더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보며 더불어 사시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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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급해서 일단 조언 부탁 드려요
애 아빠랑은 2년 반 살았어요
아이 가져서 어쩔 수 없이 결혼한거구요
저는 대기업 어느 정도 위치가 있어서 애 아빠는 저랑 차이가 많이 나서 회사 관두고 육아 했고요 전 일하고 쉬는 주말에 육아 했고요 제가 당연히 일하니까 기여도가 많았고 위자료는 없이 재산분할 받고 이혼했답니다
남편이 얻은 집은 전세 서울 방 3개이지만 정말 작은 집이었고 분양 받은 집이 었었지만 자기 일 관두곤 부모 돈 많이 들어갔구요 제 서포트가 없었으면 불가능했구요.
양육비는 일시불로 받기로 해서 한달 100 정도 수준으로 양보했구요;;
이혼 과정이 꽤 오래 걸렸어요 3년 조금 넘게.
그 사람이 아이에 대한 집착이 있어서 그걸 싸워 이겨내느라 오래 걸렸구요
문제는 아이가 받아야 할 재산이 있어요..
아이는 아직 초등학생이고 아무것도 모르지만
아이 아빠는 지난 몇년간 술에 찌들어 살았고
여기저기 건너 들은 이야기론 몸이 많이 안 좋은 상태라고 해요.
근데 아이가 장차 미래에 받아야 할 재산은 정말 그 사람이 가진 집 딱 하나에요.
아이를 위한 건 그거 하난데 이래저래 병원비 타령하며 그 집을 싼값에 내놨단 얘길 들었어요..
저도 사람인데 그 사람 잘 살길 바래요 근데 병원비 타령하며 아이가 물려받을 집을 팔려고 하는건 좀 의심이 가는 행동이 아닐까요?
이걸 법적으로 막고 제지할 방법은 없는 걸까요?
딸도 아빨 사랑합니다.. 너무나도요
저랑은 이제 남이지만 아이를 위해서라도 이걸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