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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자녀학대

쓰니 |2023.06.05 16:30
조회 1,887 |추천 3
내생에 최초의 기억부터 살펴보면 나는 다른애들이랑 똑같이 항상 엄마의 사랑이 고팠고 그냥 엄마가 좋고 엄마만 따라다니는 아이였다. 근데 그런게 엄마라는 사람은 벅찬건지 싫었던 건지 모르겠지만 엄마가 없어서 무서웠던 내가 했던 행동에 대해서 그냥 엄마의사랑을 갈구하고 싶었던 내모습에 대해서 항상 부정적이였던 결과가 있었던 기억밖에 없다.
오랜만에 나가서 퐁퐁태워준다던 말듣고 빨래하고 있던 엄마한테 언제나가냐고 3번정도 물어봤다가 엄청나게 욕먹고 결국 그날은 집에만 있었고, 엄마가 교회를 다녔는데 구역예배같은거였나 매주마다 동네아줌마들이랑 집을 번갈아가면서 돌아다녔는데 그날은 또 내가 찡찡거린다고 두꺼운앨범 번쩍들고 무릎꿇고있으라고 시키고 나갔다 근데 또 그런엄마가 없는게 불안해서 혼자 울면서 나가서 늘 가던 동네아줌마집에 울면서 찾아갔는데 거기 다같이 모여있었고 난 그날 쪽팔리게 했다고 맞았다 다른건 자세한 이유는 기억안나지만 엄마 보고싶다고 직장에 전화해서 혼나고 발가벗겨져서 내쫓겨지고 우리집이 고층인데 그때는어리니까 1층으로 내려가서 엉엉 울고있었는데 1층사는아줌마가 보고 놀래서 우리집으로 데리고 갔더니 자기자식아니라고 걍 놔두라고 했던 기억도 있다. 그러고 나중에 왜 자기 쪽팔리게하냐고 했었나 ? 튼 회초리로 맞았던건 아주어릴때부터있었고 그때는 회초리 맞고 엄마가 약발라주는게 사랑이라고 느껴졌어서 그렇게만 해준다면 맞아도 상관이 없었던거 같다 근데 그것도 이제는 없었고 약을 발라주기는 커녕 맞는 수위만 점점 늘어갔고 어느순간 나는 회초리를 피하면 온몸으로 구타를 당하는 게 당연한 수순이 되어있었다
항상 회초리를 맞으면 피멍이들었고 그게 너무 아파서 피하면 머리채를 잡히고 바로 바닥에 내려찍히고 발로 밟혔다
어느순간 내가 훈육이란걸 받을때 잘못했어요가 아닌 살려주세요만 입에서 나왔고 울면 더 맞았고 울다가 과호흡이 와서 숨이 안쉬어졌을때도 패닉이 왔는데 지랄한다고 대가리맞고 베란다에서 문 다열고 간신히 헉헉대고 있었다 아빠라는 사람도 직접적인 학대는 없었지만 울타리가 되어주지 못했다 그냥 앞에서 때리다가 너무하다 싶으면 좀 막는정도였고 그러다 부부싸움으로 번지면 그들이 싸운 원인은 항상 나때문이였다. 어릴때부터 이혼한다는 말을 귀아프게 들었고 누구따라갈거냐했을때 엄마따라간다고만 답했었는데 엄마는 그런 나 데려가기싫다고 얘기했었던게 기억난다 어릴때 내가 얼마나 큰잘못을 했길래 그렇게 맞았을까? 그이후에도 목조르고 샤워기로 물고문시키고 숨못쉬게하고 그냥 날 진짜로 죽이고 싶다는게 느껴졌다 본인이 화풀릴때까지 맞아야 끝이 난다. 도망가서 문잠구면 더 열뻗쳐서 더 맞는다 그래서 난 내손으로 잠군 문을 다시 열고 다시 맞고 끝낼 수 밖에 없었다 . 어릴때는 진짜 일주일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맞았던 것 같다 왜냐면 자주 싸운날이 일요일인데 이번주는 안맞고 지나가겠지하면서 제발 하면서 달력보면서 기도했다 중고등학교때는 나도 생각이란게 자라다보니 친구랑 놀기도하고 사고도 쳤었는데 그런내모습이 더 맘에 안들었는지 때리는 강도는 더 세졌고 그때까지도 화풀리고 잘해주는 모습보면 엄마가 좋았다 항상 하는 말은 성인될때까지 참으라는 말이였는데 성인이 되어서도 , 지금 내가 24살인데 방더럽다고 머리뜯기고 쳐맞아서 멍드는거 보면 진짜 사람은 안변하는 것 같다. 또 난 바보같이 속았고 잘해주고 싶은 마음에 생일날 케이크도 주문제작했고 고등학교때부터 매번 생일날 작은 선물하나씩이라도 챙겼던 내가 너무 병신같다
마음속에는 증오가 있어서 솔직히 살가운 딸은 못됐지만 마음한켠에서는 아직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낳아준게 뭐가 그렇게 대수라고 폭력뿐만아니라
맞을때 하는 폭언도 장난이 아닌데 죽으라는 말은 물론이고 __년 개__ 나가뒤질년 니같은 거 쳐낳고 미역국 쳐먹은게 아깝다 쓸모없는년 얼굴만 반지르르하게 하고 나가면 뭐하냐는 둥 엄마는 아마 내가 외모때문에 중학교때 6개월동안 왕따당한것도 모르겠지? 내가 그이후로 외모에 집착하게 된 것도 모를거야 근데이제는 내 이 낮은 자존감도 엄마때문이고 한번씩 영문을 알수 없이 밀려오는 우울감도, 어깨랑 목이 너무 너무 결리는 것도 사랑받고 싶은 마음도 남자친구한테 항상 너무 의지하는 것도 엄마라는 사람이 날이렇게 키워서 그런거같아 . 절대그렇게 생각안하지? 아직까지도 말안들으면 쳐죽여패서라도 잡아야지 라는 말 내뱉고 아빠랑 싸우는거 보면 진짜 사람은 안변하는 것 같다 20살때부터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해달라한것도 없잖아 나. 밥도 내가 알아서 차려먹고 사먹잖아
뭐사달라한적도 없잖아 내가 뭘그렇게 잘못했어?
왜 당신의 삶은 항상 힘들고 슬프고 자기연민으로 가득차있으면서 내 삶까지 이렇게 힘들게 만들고 무너뜨리는거야?
나한테 해준게 뭐냐고는 안할게 부모로써 당연히 해줘야되는 일이라고 생각안하는 사람이니까 낳아줘서 참고맙고 밥먹여줘서고마워 참 근데 그거 다 아빠돈이잖아 이제는 그냥 사람이라고 생각안할게 기대도없고 희망도 없어 이젠 그냥 당신이 제발 하루빨리 죽었으면 좋겠어 너무너무 증오하고 미워해
나도 벌받을테니까 당신도 꼭 돌려받아 아파해 나만큼 나보다 더 아프고 지옥에서 살아줘 제발







추천수3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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