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동생이랑 사이가 안좋아요
어렸을 때부터 치고박고 싸우고 난리도 아니었고
빌려간 돈 문제, 도박, 게임 중독
그런 걸로 제가 달래도 보고 쥐어패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바른길로 인도해주려고했는데 다 실패하고
데면데면한 사이로 있습니다
저와 동생이 결혼을 하고 동생과는 따로 살게됐고요
이제 7년째입니다
근데 이번에 아버님 생신이셔서 가족모임을 하게 됐는데
막내여동생이 새집으로 이사를 하게되어서
본가랑 가깝기도 하고 해서 거기서 집들이겸 모이기로 했습니다
한창 동생이랑 동생 와이프 막내동생 아버지
저녁 먹고 반주하고 하고 술도 마시고 하다보니
동생이랑 동생 와이프가 만취가 됐어요
말은 곧장 알아듣고 대답하고 하는데 제정신은 아닌...
그래서 이제 본가로 차 타고 돌아가야 하는데
동생네를 데려가야 할거 아니에요
그래서 제 차에는 아버지 어머니 태우고
동생 차에는 동생내외랑 막내동생 태우고
동생차는 와이프가 운전하기로 해서 출발을 했습니다
근데 가는 길에 사고가 났어요
시내는 시내인데 조금 낙후된 곳이라
길이 어두컴컴합니다
거기서 사람이 무단횡단으로 튀어나오니까
아내가 못피하고 들이받아벌였습니다
들어보니 전치 4주 정도 나왔다고하더라고요
근데 동생 말이 가관입니다
자기네는 잘못한거없다
운전은 형수님이 하지 않았느냐
자기 보험은 자기랑 자기 와이프만 적용되는 거라서
보험처리 해줄 수 없다 형수가 피해보상해라
그래서 대판 싸움이 났습니다
너네가 취해서 와이프가 운전한 건데 어떻게 한푼도 못내놓냐
도의적으로 생각을 해라
몸싸움이 날뻔 했습니다
부모님은 형제끼리 어떻게든
잘 해결해봐라 그러시기만 하고
아내는 PTSD때문에 잠도 못자고
직장 나가는 것도 굉장히 힘들어합니다
피해보상을 어떻게든 해야되는거잖아요?
근데 이걸 처리 방법을 어찌해야하는지
제 생각이 맞는건지 뭔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