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졌을때 전 아들을 바랬는데 시어머닌 그렇게 딸을 바라셨어요.
성별을 알게됐는데 딸이더라구요.
그땐 진짜 서운하더라구요. 아들낳으면 며느리 위상이 올라갈까 시기질투해서 딸 바라던 거 아니까요
근데 시어머닌 저의 기분은 안중에도 없고 절실한 기독교신자라 그러신지 딸을가진것도 본인이 기도해서 그렇다며 좋아하시더라구요.
그후엔 이름까지 지어오셨는데
여자아인데 이름을 예랑이라고..
예수믿고 사랑받으라고... 지어두신거라며..
어찌어찌 이름 중간에 신랑이 컷트쳐서 넘어가고나서
아이출산을 하고나니 제가아닌 신랑에게 수고했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는내가 낳아드린건데두...
몇일뒤 조리원에가고 아이 손발 사진을 찍게되어서. 그걸 찍어서 보내드렸더니 애가 발이 비정상아니냐며 의사가만안둔다구 조리원에오셔서 속싸개싸져있는앨 그거 빨리벗겨보라고해서 확인까지 하고 가셨어요
첫째낳고나니 하나만 잘키워라 둘 낳아봣자 고생이다라며 억압시작
신랑과 저는 그럴생각없다. 못해도 두명은 더나을거다.
아이한테도 좋을거같고 저희도 그걸 바란다고 했는데
만날자리먀생기면 하나만 낳아라. 가족행사가잇어 친인척을만나든. 그외지인을 만나던 만나기만하면 하나만 내가 낳아 잘기르라고했다고 계속 말을하시길래
어머니 저흰 더 낳을거라니까요? 하니
너한테 한말아니라구 하더라구요
어찌어찌 그생활이 반복이되다 2년이 지낫고 유산두번을 거치고 둘째가 찾아왓어요( 유산하면 그봐라 하나만 낳으란 하나님뜻이다 잘됐다할까봐 말씀도 안드렸어요)
그랬더니 이번엔 아들타령....
첫째가 딸이니 둘짼 아들이어야한다. 그러다 성별이 둘째도 딸인걸 알게되니
그래 건강만하면됐지 하고 꼬리내리더니
이름까지 지어놧었는데... 라고 또 이름을 말씀하시는데
주노? 주님을 노래하는아이가 되라고...
딸아이라하니 어차피 이이름은 물건너갓다고 신랑이 컷트쳐줫네요.
그러고 찾아온명절.. 차타고가는데 어머님왈
애둘 키우는게 얼마나 힘든지아냐. 난아들둘키우느라 고생해서
허리가 다나갔다
왜 이런소릴 하는지 이해 안가더라구요
그러고 그담번에 만나니 애 그만낳게 수술하라고
당연히 남편 정관수술말하는지알고 신랑이 난그런거 할생각없다고
애기 생김 계속 낳을거고 둘은 더 키울거라하니
어머님왈. 능력이나 되고 그러냐? 고만낳아라!
아직 뱃속에 둘째잇는데 그게할말인가 싶더라구요
아주버님도 듣고 놀래서,
그런거는 재네부부가 알아서할일이지. 엄마가 대신 낳아줄거아님 참견말라고 하더라구요. 신랑도 우리가 알아서하니 신경쓰지말라는데도
계속... 그날 내내 그소리반복..
이번에 생신이니 또가야하는데..
또 그소리할까봐 가기싫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