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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런글 봤음

익명 |2023.06.09 16:00
조회 514 |추천 0
내용은 이랬음 디시였나 블라인드였나 거기있던 글이였는데

후...저도 제가 일관성 없고 줏대없는 나쁜놈인거 압니다 댓글로 욕 실컷 쳐먹을거 각오하고 글 올려봅니다 2주전쯤 200일 조금 넘게 사귄 여친이랑 끝냈습니다 이유는 일단 장거리 장거리라고해도 2시간 채 안되는 반 장거리였지만 서로 쉬는날 맞는때가 잘 없어서 자주 못 만나니 정이 떨어진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리고 요즘 제가 다니는 회사의 속해있는 조에 일할 사람이 모잘라져서 현생이 바빠져 여유가 없어 연애할 생각 요즘 없어지고있다는 이유도 있었고 아무튼 그런식으로 카톡으로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근데 이렇게 말해놓고

요즘 다른 누구도 아닌 전여친 친구에게 마음이 가는거같은 느낌이 자꾸만 듭니다 전여친과 사귀기 이전부터 사귄후에도 셋이서 친했던터라 허물없이 연락을 나누었던 사이였고 전여친과 헤어진뒤에도 어색함없이 전여친의 친구와 잘 지냈습니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카톡을 자주 주고받고 힘들다고 할때 어떨땐 백마디 위로보다 가만히 들어주는게 더 힘이 될때가 있다고하잖아요? 전여친의 친구가 그래줬는데 힘이 정말 많이됐습니다

그리고 종종 잘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는것에 자꾸만...자꾸만 예의상이란걸 알면서도 마음이 가는거같고 신경이 쓰입니다 어느새 전여친이 시간내서 저와 그리도 가고싶어했던 놀이공원 한번 가주지도않고 계속 약속 애매하게 굴면서 미루고 이별하던날도 짜증내면서 저러고 이별통보해놓고 그런 제가 이 친구에겐 놀자는 약속을 제 스스로 잡으려고 하고있더군요...친구는 거절했지만요 차라리 그 친구한테 직접 욕 한번 실컷 얻어먹으면 눈길이 안 갈텐데 친구는 닮는다더니 전여친처럼 너무 착한애라 그럴일도 없을거같고 미치겠네요

이런글이였음 이거 진짜 나쁜놈 아니야? 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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