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올려보는 건데 판단 혹은 조언 부탁드려요!
저에게는 여사촌 두명이 있습니다. 둘다 외삼촌의 자녀이고, 첫째, 둘째 외삼촌의 자녀입니다. 우리는 같은 집에 살지 않지만 집이 모여있는 집안입니다. 바로 옆집이고 또 뒷집 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걸어서 1분이면 집을 서로가 다녀갈 수 가 있죠.
그런데 문제는 제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는데 참고로 저는 주말 부부입니다.
그리고 저는 엄마랑 같이 살고 가끔 신랑이 내려오거나 제가 올라가서 주말을 보내고 내려오기도 하지만 이제는 거의 한달부부입니다.
제가 일을 해야해서 아이가 3살경부터는 할머니가 봐주지 못하는 상황이면 동생들에게 부탁해서 제 아이를
돌아가면서 봐주기도 하고 그러는데요 그때마다 답례는 꼭 했습니다. 그리고 매해는 아니지만 제 딸 생일이나
어린이날 같은때에 제 딸에게 선물도 챙겨지기도 하고 하지만 그럴때면 저는 또 그에 대한 답례로 밥을 사주거
나, 상품권을 주거나, 카카오선물을 하거나 그렇게 합니다. 그렇게 지금은 제 딸이 8살이 되었고 딸아이가 5살정
도 되었을 때는 사실 학원이랑 어린이집에서 다 봐주고 있어서 거의 부탁을 안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봐주는 상황이 2년정도 지속되다 보니 사촌동생 둘이 계속 우리집에 오는데요 와서 금방 가는 것
도 아니고 5시간 이상은 있다가 갑니다. 거실에서 TV를 보거나 지들끼리 수다를 떨고 하기도 하고.... 근데 문제
는 매일 올때마다 집에있는거 하나씩 꺼내먹고 먹고 밥도 먹고 설겆이도 안하고 물건을 쓰면 제자리에 가져다
놓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딸이 먹어야할 간식도 본인들이 다 먹고... 일주일에 4번이상은 오는데요 그렇게 2년,
3년이 지나면서 제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더라구요. 엄마 역시 스트레스를 받아서 왜 왔냐 집에가라 하는데도 안가고 특히 이모는 걔들이 와서 먹으면 얼마나 먹겠니 합니다
게 누적되니깐 너무 마음이 힘들고... 그러다 제가 오는것을
싫어하는 티를 내는데 , 이를테면 이거 내 딸 껀데 왜먹어? 너네 사다 먹어.. 이런식으로 말하니깐 저를 왕따 시
키는 느낌도 있습니다. 이를 테면 지들끼리 뭐 사고 와서 먹으라는 소리도 안하고 지들끼리 먹고 캡슐커피도 지
들이 타고 있길래 타는김에 내꺼도 타달라고 하면 "언니꺼 타다가 힘들어서 나 못먹겠어 " 하면서 이런식으로 말
하기도 하고. 물론 캡슐도 제꺼예요.. 진짜 말도 못하고... 그렇게 지금까지 5년을 화가나도 참고 버티었는데 어제
도 지들끼리 밥을 먹는데 저한테 밥을 먹으라는 소리도 안하고 우리집에 있는 밥을 다 먹어버렸더라구요... 그렇
다고 깨끗히 치우는 애들도 아니고...그래서 진짜 지금은 너무 열이 나있는 상태고 너무 얘네들이랑 손절하고 싶
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제가 이상한건지. 대놓고 집에오지마라고 저는 말도 못하겠고 이거 먹어도
돼 ?, 언니 이거 내가 써도돼? 하면 먹지말라도 못하겠습니다. 저랑 10살정도 차이가 나는데 제가 너무 치사한
느낌이 들어서요. 솔직히 식비나 집에서 쓰는 전기료 이런것도 다 내돈인데 제가 그렇다고 형편이 넉넉한것도
아니고 정말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