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1살 이고요
외할머니랑 엄마랑 같이 살아요.저랑 엄마는 집에서 차로30분 거리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어요.
수입은 엄마가 관리 하시고 저는 엄마한테 월 200정도 월급을 받고 일을해요.(사무직 서비스업)
일도 자리잡고 나름 내가게니까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30넘었지먼 연애에 연자도 모르겠고,,그냥 혼자사는것도 괜찮은거같아서 독립도 하고싶지만, 엄마혼자 할머니 모시기엔 벅차서 집에서 출퇴근을 해요..
20대 중반때부터 할머니는 제 결혼 늦으면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엄마가 한 귀로 듣고 흘려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할머니 앞에선 “네네 얼릉 신랑감 델꼬와서 결혼할께요..”그러고, 사실 결혼 생각은 아직도 없어요…
요즘 맨날, 올해안에 남자 만나서 시집가라, 하시거든요.
그리고 어제 타지에서 근무하는 동생이 요즘연애하고 있어서, 남자 친구 데리고 집에 잠깐 들려 할머니한테 인사만 하고 바로 갔는데,
그러나 오늘 엄마랑 할머니랑 아침밥 먹는데…
할머니가, 저보고 “ 너도 얼릉결혼해야지, 니 동생 신랑감 델꼬왔더라…동생보다 늦게결혼하면 어떡하노?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엄마한테 엥?? 00이 결혼한데요??? 하니까
어제 잠깐 남자친구랑 왔다간걸 할머니가 오해하신거라고 하더라고요..
밥 다먹고 할머니 앞에서 난 결혼 안할거라고, 남자도 못믿겠고.
그냥 나는 일하면서 내 취미생활 즐기며 그렇게 살고싶다고 ,
했더니 결혼 안하면 나중에 후회한다고, 젊을때 애 낳아서 키우는게 젤 큰 행복인데, 나중에 나이늦어서 결혼하면 애 낳기도 힘들고, 그래서 어떻게 살래? 하시는데….
전 독신주의자고 내 밥 벌이 해 먹을수 있는데…
참고로 저보다 나이많은 사촌오빠들도 (36-40)아직 결혼안했어요..
그래서 제가 오빠들도 결혼 아직안했는데 오빠들한테 결혼하라고 하시라고,(최대한 말은 예쁘게 했어요)하니까, 남자들은 아직 늦은게 아니라네요..(제가 보기엔 오빠들도 독신 라이프를 즐기려는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