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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에티켓 교육 시키라고 글 썼다가 욕먹네요

ㅇㅇ |2023.06.27 11:43
조회 55,667 |추천 237
방탈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며칠전 지하철에서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남자아이들 9명 무리가 노약자석을 차지하고, 지하철 바닥에 주저 앉아 통행을 방해하며, 큰 소리로 핸드폰 게임을 하는 무개념 행동을 목격하였습니다.

지역 커뮤니티에 이와 관련하여 부모님들께 아이들 에티켓 교육 좀 하시라고 글을 남겼는데 제가 오히려 욕을 먹고 있는 상황에서, 의견을 여쭙고자 판에 글을 씁니다.

제가 지역 커뮤니티에 올린 본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 ㅇㅇ구내, ㅇㅇ역 거주하시는 분 중 중학생 남자아이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 보세요. 특히 오늘 자녀가 친구 무리들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놀러갔다 왔다면 제발 이 글을 읽어주실 바랍니다. ( 아이들은 24일 토요일 오후 2시 38-39분경 ㅇㅇ역에서 하차함 )

현재 ㅇ호선 ㅇㅇ->ㅁㅁ 방향으로 향하는 지하철에서 중학생으로 보이는 남자아이들 무리 (9명)이 아주 당당하게 노약자석에 앉아있네요. 어이가 없습니다.

앞에 백발인 할아버지가 서계시는데도 비키질 않습니다. 혹시 앉으시려는데 못 앉으시는거는건지 여쭤보니 곧 내린다고 괜찮다고 하시지만... 이게 맞는건가요?

심지어 9명중 5명은 노약자석에 앉아있고 나머지 4명은 지하철 땅바닥에 주저앉아 있습니다. 노약자석 옆에있는 문 앞 그 땅바닥에 주저앉아 있어요.

지금 ( 24일 토요일 오후 2시 38-39분경 ) ㅇㅇ역에서 내리는걸 보니 이 동네, 이 근방 중학교 학생들같은데 애들 교육 좀 똑바로 하세요. ㅇㅇ구에서 초중고 다 졸업한 사람으로서 정말 쪽팔립니다. 쪽팔려요.

진심으로 사진찍어서 올리고 싶은데 초상권 침해니 어쩌니 말 나올게 분명해서 참습니다. 기본적인 에티켓 교육 좀 제발 똑바로 시키세요. >

다음 사진들은 댓글 반응입니다.






















정말로 제 글이 그렇게 불편하신가요?

저는 모든 학부모님들을 매도하여 글을 작성한 적이 없습니다. 명백히 글 시작부터 특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글을 작성한다고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글이 날카롭다, 불편하다, 모든 남자아이들 부모 얼굴에 똥칠한다 등 혼자서 왜이렇게 화가 나셨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추가)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달아주신 댓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어서 추가 글을 남깁니다. 제가 해당 글을 올린 곳은 정확히는 맘카페가 아니라 네0버 카페 기능 중 가입 절차 없이 지역인증만 하면 누구나 글을 올릴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뭐.. 결국에 저희 지역 사람이 저런 댓글을 달았다는 건 변함 없는 사실이죠..

맘카페를 옹호하려고 이런 글을 추가하는건 아닙니다 아직 20대라 맘카페 가입할 나이도 아니고 안해요! 다만 맘카페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바로잡고자 글 쓰는 것 뿐입니다!

괜히 남의 자식들 인생에 훈수니 뭐니, 게시글 작성이니 이런 일은 두 번 다시 안하고 제 인생이나 살아야겠습니다. 댓글에서도 다른 분들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어차피 저런 사람들은 애초에 들으려는 생각이 전혀 없는 것 같으니까요..^^
추천수237
반대수22
베플ㅇㅇ|2023.06.27 12:29
나도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누군가가 특정해서 올리면 불쾌하긴 하겠지만 부모반응이 어처구니 없네요. 자식 잘못 키운거 맞습니다. 또래들이 어울리면 일탈 행위를 하는것도 맞고요 그 또래 남자애들 말 안듣는것도 다 이해합니다. 그렇다고 부모가 나 몰라라 합니까? 계속 주의주고 야단치고 해야지요. 자식은 성인이 되어서도 잘못하면 야단치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게 부모 숙명입니다. 그렇기에 부모되는게 무섭고요 이렇게 무한 책임지는건줄 알았으면 자식 안낳을걸 하는 사람 많을겁니다.
베플ㄷㄷㄷㄷ|2023.06.27 11:49
가정교육 맞구요. 찔려서 그런거져.
베플ㅇㅇ|2023.06.27 18:55
저 부모쉑들 뺨때기 존ㄴㅏㄴ쎄게 때리고싶다 ㄹㅇ 지들은 정상인줄아는 무개념사회악쓰레기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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