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적이 처음이라서 급하게 네이트판 왔어...진짜 어디부터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나랑 내 친구 L은 원래 다른 사람을 좋아했는데, 내 짝남이 멀리 전학가고 나서 난 L 짝남 Y를 좋아하게 됨.원래 Y가 행동을 좀 헷갈리게 하는 편이라 우리반 애들 중 5명 정도는 걔 좋아함.그리고 그 중 하나가 나 ㅅㅂ..근데 나는 속으로만 좋아하는 타입이라 걍 접어야지 했음.솔직히 가장 친한 친구랑 좋아하는 애가 같으면 얼마나 불편하겠냐.근데 문제는 금요일날 마피아 게임 끝나고 마피아인 사람 공개하면서 터짐.Y가 사회자였고, 내가 마피아로 당첨됐는데, Y 친구 J가 "마피아 다 Y가 좋아하는 애들이네~" 이럼.마피아는 나, J, Y 쌍둥이 여동생이었음.편한 조합이면 상관 없는데 나는 Y랑 친한 편도 아니라 다들 "어 그런가 진짜네~" 이러길래 괜히 아닌 척 하려고 난 "미친 제발 그런 소리 하지 좀 마ㅠ" 이러고 나옴.근데 만약 Y가 L이 아닌 날 좋아하면 어떻게 되는 거임?사실 전부터 눈치는 챘는데 그냥 그건 애가 원래 행동이 이런건가 하고 넘어갔거든.하... 만약 Y가 나한테 고백하면 받아줘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