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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날 왜 싫어하는지 모르겠어..

쓰니 |2023.07.09 20:15
조회 244 |추천 0
(음슴체로 쓸게요ㅜㅜ )

예를 들면
게스트하우스에 묵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어떤 일본인 아줌마가 나한테 너무 불쾌하게 대하는 거임
그전에 외국인한테 일본 다이소는 빌딩 전체가 다이손데 한국은 너무 작다느니 (일본 다이소도 그런 곳 거의 없던데)
신빙성 없는 말을 하길래 별로 얘기 나누고 싶지 않았음..
방에 혼자 있는데 그 여자가 들어와서 계속 말걸면서 또
아죠씨는 여자란 뜻 아니냐면서
일본어에 죠시란 말이 여자란 말인데 거기에 '아'가 붙은 거
아니냐 뭐 이런 식인데
막 종이를 내 얼굴에 갖다대면서..;;;
너무 기분 나쁘고 이상해서 나와서
딴 한국인한테 말함

여기서부터가 문젠데

그 사람이 내 얘기 듣고 나한텐 "그 아줌마 나이도 40댄데
그런다"고 이해한다는 듯이 말했는데
딴 사람이 왜 그러냐고 물으니까
태도가 180도 바껴서 날 노려보면서 "별 것도 아닌 거 가지고..."이러는 거임...
그러니까 딴 사람도 막 고개 끄덕이면서 날 진짜 이상한 사람 만드는 거임
그전까지 난 저 한국인 두 사람이랑 딱히 부딪힌 일도 없었는데...?
내가 불쾌하다고 겪은 일이 그렇게 예민해 보이는 일임?
남들도 자기한테 누가 종이 얼굴에 던지듯이 갖다대면 불쾌하다고 생각하지 않나?

가끔 이런 식으로 내가 뭘 말하면 그게 뭐 어쨌다고
라면서 날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티를 내는 사람을 만나는데..
20대 이전에는 이런 사람을 만난 기억이 딱히 없고
이렇게까지 말하는 사람이 없었어서
솔직히 왜 그러는지 모르겠음.. 사람이 본능적으로 기분 나쁜 언행들이 있지 않나
또 3명(나 대학동기 외국인 교환학생)이 있을 때 외국인이 나한테만 너무 정색하면서 싫어하는 티를 내서(왜 그랬는지는 모름) 나도 굳이 그 외국인이랑 별 얘기 안 하려고 했는데
저 대학 동기가 너 때문에 내가 불편하지 않냐면서
학식 먹는데 굳이 따라와서 밥 먹는데
정말 소리 지르면서 계속 화를 냄...
이 일들이 지금까지도 제일 이해불가하고 상처였는데
이런 사람들을 만나니까, 저 상황에서 내 편을 들어주는 사람도 없고
내가 나도 모를 정도로 뭔가 불쾌하고 싫은 사람인가..?
왜 이런 일들을 겪는 거지란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음
고등학교 때까지는 누가 날 싫어하거나 안 좋은 일 겪으면
친한 친구들은 내 편 들어줬었는데 이상하게 대학 들어오고 나선 이상한 사람 돼있고 따돌려 지는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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