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1살 부산에 사는 재수생??....입니다 하하하하
아 뭐 이래저래 대학은 다썼으니 이제 재수생은 아닌걸까요
여튼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 좋은결과 있으시고, 있으셨길 빌며!!
뒤에 이래저래 오해가 생길것같아서 미리 말하겠습니다만;
제 소개를 잠깐 하자면 저는 일본어로 대학가려고 준비했었던 재수생입니다
한국대학 일본대학의 원서를 낸 상태였고
이번 일본에 가게된 것은 일본의 한 대학시험때문에 출국한거였습니다..
전 평소에 일본에 대해 호의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번일로 참... 가슴이 찝찝......한 경험을 해서........
호의적인 감정이 있다고 넌일본편이구나! 오타쿠꺼져ㅉㅉ 라고 하신다면 정말....울꺼야
전 일본에서 한일스포츠경기를 보게되더라도 자신있게 태극기를 들수있고
일본사람들에게 독도가니들땅이라고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아도
당연히독도는우리땅! 이라고 대답할수있습니다 (무슨 발표시간같네요..)
우리나라 역사를 생각하자면 정말 치가떨리고 그 나쁜놈들을 정말ㅇ니ㅏ럼니ㅓㄹㅇㅗ
.... 여튼 뭐... 그렇다는 거지요..
우리나라국민으로서 마음 한 구석에 반일감정이 없다면 이상한거겠지요
그러나 지금의 세계적 정황을 보았을 때 극단적인 반일주의는 좋지않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잊어서는 안되겠지만
아니 절대 새기고있어야된다고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지금의 일본을 무조건적으로 비하해서도 안된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지요;
그러나 이번일들은 진짜 저의 짜증 퍼센티지를 솓구치게 만들었습니다 ^^*
현재 뉴스on 에 뜬 기사를 봐도 정말 열받기 짝이없습니다(쳐때려뿔라)
이 기사가 언제뜬건진 모르겠는데 전 지금 막 봤네요......
무슨 저따구 캐릭터를 만듭니까..........![]()
자세한건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K161&articleId=87486&RIGHT_STORY=R4
자! 죄송합니다 긴서론...
왜 위에 말도안되는 소리적어놨냐고 말하시면 뭐라할말이 없습니다;;;
제가 언어능력도 딸리고 상식도 부족한 편이라..
지식가득톡남녀분들 아직 입학도안한 새내기를 이해해주시길바라며!
본론은...
전 12일 오후 5시 비행기로 일본에서 한국으로 왔습니다^^;
4일전 출국했었는데... (위에줄만보면 꼭 몇년살다온 사람처럼 들리셨겠어요; 죄송)
엄청 짧은 일화지만..............
외국으로 출국을 하게되면 그 공항에서 꼭 여권심사를 거치게됩니다^^;
여권심사원?은 당연히 일본인들이죠....
그냥 그 사람 앞에서 여권과 같은 얼굴인걸 증명하고
지문찍어주고 카메라를 보고 사진한번 찍히면 되는 간단한? 검사.. 에요..
저 역시 다른사람들과 섞여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고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진짜 멀쩡하게 생기신 20대 후반? 정도 되는 남자분이셨지요.. 만나면때릴테다
제 여권을 살펴보시고 일본어할줄아십니까? 라고하길래 네 라고 대답했습니다;
(이하 저와 이인간의 대화는 싹다 일어로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문찍고 사진찍히고... 여튼 여권받고 갈 준비를 하려는데
그 일본인이 여권에 도장찍으면서 먼저 말을 걸더군요..
日 "한국사람들중에 일본어 할줄아는 사람이 많습니까?"
나 "네 꽤 있다고 생각해요"
日 "그럼 일본어는 어디에서 배운겁니까?"
나 "전 학원다녔는데 독학으로 배우는 사람도 많아요"
日 "아 그렇습니까?
근데 한국사람들 일본 싫어하지않습니까?ㅋ"
(요게말입니다.. 막 웃으면서 편안하게 말한게 아니라 진짜 비꼬는 말투였습니다...)
순간 쫌 당황했지요 ^^; 이ㅅㄲ.........
사실 몇초사이에 쫌 많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내가 이 통로만 통과하면 일본땅을 밟는상황인데
꼭 여기서 그런말투로 그런얘길꺼내야하나.. 것도 저렇게 직설적이게!!!
일단 대답은 했지요..
나 "아... 그래도 지금은 그나마 괜찮아졌다고 생각해요. 문화적으로 많이 좋아하고.."
그러자 그사람이 살짝 비웃으면서 그러더군요
日 "あ、やっぱり。文化的だね?"
"아 역시. 문화적으로만 그렇다는거네?ㅋㅋㅋㅋ"
어떤문장이였는지 잘 생각은 안나지만 저거였던것같습니다..
일본어를 하시는 분들도 저 느낌을 같이 공유하고싶어서;;
사실 저말듣는 저 인간한테 무슨말을 해줘야할지 1초고민했습니다..
저렇게 말하는데 무슨 대답을 해야될지 모르겠더라구요..
진짜 뭐라대답해야될지 몰랐지만 그래도 가만히 있기는 싫어서 "그렇지만-_-" 이라고
말을 꺼내는 순간 여권주고 가라더군요...........................
아.... 뭐지...
여튼 그냥 걸어나오는데 너무너무너무 찝찝했습니다..
저 생각이 몇번이나 리플레이 되면서
처음 몇시간동안은 저자식을한대때렸어야했다
욕이라도 한번퍼붓고올껄 그랬는데 지들이 역사에 잘못했던걸 생각해야지 ㅗㅗㅗ
하루일과를 마치는 도중 다시 한번 생각해보니 살짝 슬퍼지더군요;;;;
아무리 한국에 일본여행객이 많아지고, 일본에 한국여행객이 많아져도
아무래도 한일은 평생 이런 상태로 있을 것같다는 생각;
과거의 일이니 만큼 해결방안도 없고,
머리속에 그 생각들을 덮고있다가도 가끔 저렇게 들쳐지면 정말 화도나고;
뭐 엄청 뒤죽박죽.. 그냥 그랬습니다....
스크롤은 길고~ 내용은 별로 없고~ 죄송하네요; 용서해주세요.......T_T
아!! 그리고!!!!!!! 제가 한인타운? 그쪽에서 숙박을 했었는데
한국 교회쟁이들 뭡니까....
사실 저희 집안은 불교라서 그 사람들이 기독교인지 천주교인지 사이비인지 모르겠지만
아... 진짜 한국이미지를 너무 안좋게 하는것같습니다..
전철역 개찰구쪽에 진짜 하루종일 죽치고있으면서 한국인이든 일본인이든 말을겁니다
저는 한국인이니까; 저에게 [아 관광오셨어요?] 이런식으로 말을 걸기시작하는데
전 처음, 같은 관광객들이 내가 한국사람이라 말거나 라고 생각해서 [네^^;] 이러면
자기들은 무슨 시험치러왔다면서
여기언제오셨어요? 밥드셨어요? 이런사소한얘기 3분정도 꺼내고
저희들 여기 주변교회 다니는데 정말 좋아요
전 여기서 세례도 받았어요
내일 집회하는데 오실래요?
이러는데... 그때부터 알아채고
아..... 이만 들어갈께요 이래도
무슨 숙소주변까지 질질 따라옵니까;;;; 와... 건널목까지 다 건너면서 졸졸졸졸
거기다 제가 자리비운 사이에도 찾아왔더군요;;;; 숙소에;;;;;;;
카운터에는 친구라고 말 해놨더라구요 허허허허허허허허허
난 그딴친구없다네
한 5번정도 그렇게 당했는데
한국에 귀국하려고 전철역 간 그 순간까지....
막 아는척하기까지해요;;;;; 어제 보신분이시죠! 이렇게..
그땐 완전 무시했지만..
그냥 솔직히 너무 안좋더라구요
저 말고도 여러사람 찝쩍대시는것같던데... 거기다 일본인에게도;
면상에 욕하고싶었는데 사람대 사람으로서 그럴수도없고;;;
쫌 자제해주시거나 제지해 주셨으면해서
여튼 기나긴 글 마칩니다;
이래저래 불편했던 여행?이였던것같네요;;
근데 일본인과의 대화에서 어디가 화낼만한 곳임? 이라고 생각되어지실진 몰라도
전 그 두마디에 엄청 열받았었어요; 저만 이상한 건가요........;;; ㅜㅜ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모두들 행복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