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여~
저두 맨날 눈팅만하다가 오늘 이렇게 용기내어 글올립니다..
저 약국에서 근무합니다... 일한진 한6년정도되구여...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이지요..
저희약국에 저녁에 늦게까지 영업하는 관계로 울 약사 맨날 저보다 늦게나옵니다..
보통 11시.....요 몇일은 9시 30분에 오더이다..
아침에 문열구 손님이 엄기에 TV를 보고있었져...뉴스...
근데 어떤손님이 여러분 오시는거에여
그래서 전 먼저온 손님한테 약을 드리구있는데 왠 할아버지...
들어오자마자..
할아버지 : 방한대 좀 줘
나 : 마스크여?
할아버지 : (화난목소리로...)마스크말구 방한대달라니까? (목소리 커져쩌)
나 : (솔직히기분나뿌지만 그래두 손님이라서 웃으면서) 몇개드릴까여?
할아버지 : (큰소리..화난목소리로..손님들 계신데서) 머가? 몇개? 방한대달라면 하나지...
됐어...씨~
하더니만 머라머라 계속하시더이다..그러더니 문을 확 열구 나가더군여
저~ 넘 황당해서 웃음만 나더라구여..에혀~
정말 아침부터.....휴~ 앞에 계시던 손님...저보더니만
"그 할아버지 황당하네"
이러시데여..그러면서 웃으시데여...어이업져?
정말 황당하구 어이엄는일 넘 많습니다..
무슨 손님은 왕인줄 압니다...참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구.....
예전같았음 하루종일 열받아서 씩씩 거렸겠지만.. 지금은 그냥 그려려니합니다
저 밑에두 약국에서 근무하신분이 속상해서 쓴 글 읽어봤는데여... 전 제가 이 일을 해서 그런지 몰라두
그분맘 이해가 가더라구여....
여러 직딩여러분~!@@ 우리 모두 힘내자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