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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가게문제인데 도와주세요

조언부탁 |2023.07.22 00:00
조회 74 |추천 0
2020년도에 국밥집을 친정엄마가 동업자와 함께 권리금 2천을 주고 그대로 운영하게 됐어요. 임대료가 저렴했는데 건물주가 그대신 건물관련 보수는 스스로 해라. 자기는 노터치인 대신에 저렴하게 해준다 하여 오래된건물이라 잦은 문제가 있었지만 자비로 고치면서 이때까지 장사했어요.
사실 코로나가 바로 터지면서 장사도 잘 안됐고...그래도 근근히 이어가시다가 올해 2월 계약이 종료였는데 팔고 나가려고 했어요. 권리금 일부라도 받으려구요.
여러명이 보러오긴했는데 잘 안팔리더라구요.
2월이 어영부영 지났고 건물주에게 2개월 더 기다리고 안팔리면 계속하겠다 했고 알겠다는 말을 들었어요.
근데 몇주전 건물주 며느리라는 사람이 찾아와 이가게 계약기간 끝나지않았냐 당장나가라 첨계약할때 권리금보존안해준다했었다(우리 엄마와의 계약서가 아니라 기존장사하던 사람과의 계약내용) 안에 있는 모든물품도 다 가져가고 원상복구해놔라(엄마는 기존가게 유지한거뿐이라 원상복구가 이게 맞는걸까요?) 이사비용도 철거비용도 못준다 너네가 다 내라 하며 소리를 바락바락 질렀대요.
할머니 두분이 하니 우습게 보였는지 엄마가 아무리말해도 소통도 안되고 소리만 지르니 눈물만 났대요. 전 친정아빠가 없어요. 동업자분도 남편이 없으신데..남자가 없어서 그런가? 그런 생각까지 드셨대요.
그러곤 이번주에 전화와선 아프다하지않았냐. 이 가게 리모델링해야하는데 방학기간 내려온 아들을 인부겸 써먹어야하니 얼른 나가라 소리를 지르고..
엄마가 하도 답답해서 건물주에게 연락했는데 수신거부하더래요.
엄마가 대화내용을 곱씹어보니..엄마가 아프단걸 어떻게 알았지? 싶었는데 전에 가게 내놨을때 보러온 사람같대요. 며느리가 가게 인수하는것처럼 염탐한거죠.
왜 가게 파냐고 물어봐서 장사안돼서요. 라고 할 수 없으니 엄마가 아파서 판다했었대요. 그리고 하루수익도 캐묻길래 좀 이상했는데....그때 이분이었던거같대요. 인상도 비슷하고 아프다고 말한게 이분뿐이었대요.
뭔가 지능적으로 전부터 준비한거같고 계속 권리금없다고 주장하는거보니..
제 생각으로는 이 며느리가 여기 그대로 인수해서 가게하려는데 원래는 권리금 줘야하는데 주기싫고 이사비용도 주기싫으니 생떼쓰는거 같거든요?
엄마는 암묵적 계약연장이라 생각했대요. 1년간 연장됐다생각했는데 갑자기나가라하니 음식 떼놓은것도 있고 철거비용도 만만치않고...
심지어 최근 5월엔 가게 식탁의자를 다바꿨어요. 너무 아깝대요.
근데 동업자이모가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이 며느리에게 전화해서 사정해가지고 9월에 나간다했대요..며느리 원하는대로 해준다했다네요.
엄마가 사장이고 계약자가 엄마인데 9월에 나간다고 이모가 했다해도 효력이 있을까요?
그리고 건물주가 아닌 며느리가 자꾸 이러는데 우리가 권리를 찾을 순 없을까요?

곧 70인 엄마가 이때까지 혼자당하시고 오늘 전화와선 서럽다고 하염없이 우시는데 전 이런걸로 지식이 많지는 않아서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조언을 구합니다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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