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졸업앨범보고 집전화로 연락온 동창 섬뜩하다 vs 아니다

ㅇㅇ |2023.07.22 11:53
조회 302 |추천 0

중학교때 같은 반 한번한 동창.
걔도 여자 나도 여자임.

친하지도 않았고 별로 친해지고 싶지도 않은데
내 sns 어떻게 알아낸건지
내 생일마다 축하한다고 연락 옴.
댓글로도 엄청 절친이었던거마냥 친한척해서
엥? 스럽고 부담스럽기 시작.

그러다가
내 생일에 다른 친구들이랑 놀다 들어왔는데
엄마가 ㅇㅇ이라는 애가 집전화로 전화 왔더라고
생일축하한다고 전해달라고 했다함.

소름끼쳐서
우리집 번호는 어케 알았냐니까
졸업앨범 뒷면 개인정보보고 알았다고 함.

그러더니 집으로 편지도 보냈대.
졸업앨범 뒤에 주소보고..

그니까 내가 가르쳐준적 없는
내 집전화 집주소로 일방적 연락.

며칠 후 편지내용이
“sns 친추 받아줘서 고맙다
넌 모르겠지만 너의 이런 점이 너무 부럽고 시기 질투했다. 난 사실 너를 동경한다. 서로 좋은 모습 보여주며 시너지를 내자.” ?

뭐 대충 이런 내용인데 갑자기 소름끼침.
안나는 기억 억지로 끄집어내서 기억해보자면
중학교때 반 애들이 걔 냄새나고 머리 안감는다고 다 싫어했을때 나는 걔한테 그냥 편견없이 대꾸해줬던 기억 하나는 있음.

지금 sns봐도 그닥 난 걔한테 좋은 모습 찾아 볼 수가 없고 보고싶지도 않음.

그러고 답장 강요하길래
대충 시간 없다고 내가 대답함.

대학교에서 모르는 삼수생이
갑자기 나한테 아는 척을 함.
“너 ㅇㅇ이 한테 얘기 많이 들었다고 친하다던데”
하길래 또 소름끼침.
그냥 중학교때 같은 반 한번 했던 것 같다. 친한지는 잘 모르겠다 대답해줌.

얘기만 들었다면서 내 얼굴은 어떻게 안건지 짜증남.


이런 상황이 너무 소름끼치는데
소름끼치게 생각하는 내가 부정적인가?

내가 부정적인게 아니라 소름끼치는게 당연하다면
얘를 어떻게 어떤방법으로 떨궈내야 할까.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