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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동생 때문에 싸웠어요

익명 |2023.07.22 12:12
조회 2,906 |추천 0
결혼을 약속한 남친이 있어요.
남친이 1년에 한번 정기적으로 하는 모임이 있는데 5년정도를 못 갔다가 이번에 참석하게 됐어요.
그 모임에 제 남동생을 소개해줘서 남동생도 4년 다녔고요. 보통 모임에 오시는 분들의 가족들 다 참석하고 바베큐파티하고 놉니다. 올해는 제 여동생이 참석을 하겠다고 했어요. 아침에 모이기로 해서 저랑 남친 라이드를 해주기로 했구요.
그런데 남친이 여동생을 많이 싫어합니다.

말을 자기 위주로 한다고 해서 자기 형 같다고 싫어합니다.
남친이나 다른 사람들한테 그런 식으로 말하지는 않아요.
가족끼리 이야기 할때 (?) 남친도 거기에 있기는 했는데 여동생이 다른 가족한테 얘기하고 있는 상황이였어요. ( 얘기가 길어져서 간단히 말하면 그냥 자기 위로 차원(?)해서 “그래도 나는 예뻐!”라고 애교 있게 말한 정도예요. 남들한테는 이런식으로 얘기안해요) 아무튼 또 제 가족 톡을 보게 됐는데 제 여동생 강아지 사진에 저는 “너무 너무 예쁘다” 리액션을 막 하는데 여동생은 제 강아지 사진에 리액션도 안해주고 자기 강아지 얘기 아니면 자기 얘기로 다 끝이 난다고 형 때문에 자기가 그런 사람을 잘 안다고 자기 밖에 모르는 사람이라고 그러네요.

형 얘기를 하자면 할 말이 많지만 그냥 아버지가 본인 아들이지만 인정하는 또라이라고 저한테 얘기한 정도입니다. 형이 남친한테 진짜 사람이 못할짓을 많이많이 했어요

아무튼 저는 주최쪽에서 괜찮다고 해서 제 여동생이 오는거고 남친보고 제 여동생을 챙기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냐고 하니까
남친은 여동생 성격상 내성적이라서 거기에 사람들 만날려고 거는게 아니라고 거기는 사교를 할려고 모이는 곳이지 그냥 밥 먹을려고 가는 곳이 아니라고 하면서 제 여동생이 데리러 오는 것도 싫고 그 장소에 여동생이 오는 것도 싫기때문에 못 가게 됐다고 화냈어요. (혹시나 돈 때문에 그런다고 생각하실까봐 모임에 사비는 안 걷습니다. 주최쪽에서 100%내줘요. )

(진짜 참고로 하나 더 쓰자면 저희가 지금 7년을 사겼어요. 여동생이 저랑 제 남친이랑 초반에 사귈때 저랑 남친한테 딱 한번 악담을 좀 했습니다. 근데 그 때 우울증이 좀 심할때기도 했고 지금은 너무 미안해서 어떻게든 더 잘해주고 싶어해요. 모든지 더 해주고 싶어하고요. 남친한테 사과의 손편지랑 선물도 매년 주고요. 남친 말로는 이미 손편지 사과했을때 이 건에 대해서는 용서를 했고 이것 때문에 싫어하는게 아니라고는 해요)

제가 여동생 편을 드는것으로 보이시나요?
제가 남친의 마음을 이해를 못 해주는 건가요?
어떻게해야지 지혜로울까요
추천수0
반대수21
베플Xx|2023.07.22 13:21
쓰니가 봤을때 동생은 문제가 없나요? 만약 없다면 남친 혼자 여동생이 싫다는건데.. 여친 동생을 노골적으로 대놓고 싫다고 하는게 정상인가..? 끼리끼리 사이언스라 남친만 이상하다라고 하기보단 그런 남친이랑 만나고 결혼까지 생각하는 쓰니도 같은 급으로 보여서 굳이 말릴 필욘없는것 같은데.. 내동생이 잘못한것도 없는데 지 형이랑 비슷하다고 내동생 욕하고 싫어하는 남자를 만나는건 정상적이진 않네요. 그래도 결혼하겠지만 앞으로 가족들과는 멀어질 일만 남았겠어요. 가족 후엔 남친 맘에 안드는 지인있음 그사람이랑도 멀어질테고ㅋ 남자한테 눈돌면 보이는게 없긴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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