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조롱 성겨과 안 맞는 직작생활
akai
|2023.07.23 21:17
조회 23,917 |추천 35
안녕하세요? 저는 40대 중반 남자에요 이제까지 안 맞는일을 하며살고있고 몇년전은 친구로부터 같이 사업이나 장사를 하자는 제안을 받고 버림받아 4년여간을 멘탈이 나간상태로 구인 구직을 하며 살았고 몇몇군데의 입사퇴사를 반복하다 몇개월전 회사를 들어왔어요...하지만 일도 따라가기 힘들고 성격에도 맞지않는 사람들앞에 나서서 교육도 해야하고행사도 해야하고 영업과 일반 사무업무도 해야하는 일을 합니다. 실적의 압박과 제가 뚱뚱하다는 이유로 나이많은 거래처 사장들과 직원들이 대놓고 조롱도 합니다 어디서부터 꼬였는지 모르겠어요 돈과 빚때문에 간신히 참으며 하고있지만... 맞지도 않은 이런쪽 계통에 계속 있어야할까요...다른일을 찾아봐야할까요...매일 매순간이 힘들어 정신과 약을 먹으며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정말 그만 살고싶을정도에요...
- 베플ㅇㅇ|2023.07.25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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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저는 어디다 털어놓을 곳이 없으셔서 여기다 적으면서 푸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라면 다행이구요. 제가 형님글 보니까 안좋은 상황, 안맞는 직군이라 좀 위축된 상태이셔서 타인의 조롱을 못 넘기고 마음에 더 깊게 박히는것 같습니다. 여유가 없는거죠. 빚이 있으니 현실적으로 일은 당장 그만두지 못하겠지요. 그렇다면 다니는 마음병원 약 잘 드시고 상담도 받아보시고 운동도 살짝 해주고 하시고 싶으신 일에 대한 이직준비도 차근차근 해보세요. 힘든 상황 속에서 할 수 있는것부터 하나하나 집중하다보면 괴로운게 좀 덜하실듯 합니다. 또한 현실에서 다른 사람들, 댓글, 저를 포함한 남들은 형님의 상황을 100프로 잘 아는 사람 없고 자기일 아니니까 이래라저래라하고 독한말들 써놨죠. 조언도 취할건 취하고 버릴건 버리세요. 병원, 상담 잘 다니시고 일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요즘 40대는 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