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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끊은 부모한테 듣고싶은말이있어요..

쓰니 |2023.07.25 04:38
조회 9,171 |추천 3
36살 20주 예비맘입니다
못배워서 오타 띄어쓰기 이해해주세요.
집나온지 20년 가까이 됐어요..
진짜 개차반 집안이였구요
언니랑 남동생 사이에 낀 둘째딸이였어요
저한테만 차별 폭언 폭행 심했어요 특히 조부모들이여..
평생 저주하면서 살았구요 5년전에 할아버지 돌아가셧다는 언니에 연락에 ㅋㅋㅋㅋ지옥으로갔을걸? 이라는 문자보내고 장례식장 조차도 안갔어요
그아무도 언니빼고 저를 찾지도 연락도 없었어요 언니랑은 연락하는거 알면서도요 큰엄마는 저를 이뼈하셧는데
17살에 집나올때 아무도 몰래 저 원룸도 구해주셧고 생활비도 주셧어요 큰엄마께서도 오지말라고 하셧어요..
갈생각도 없었구요..


제가 4년전에 결혼했어요 결혼 하던순간에도 부모생각은 안났어요 제 결혼식에 큰엄마 언니만왔구요 혼주석자리에는 제가 15년일한 점장님 부부가 앉았어요 시댁도 제사정 아시고 너무좋으신분들이예요..

근데 임신한지 20주됐는데 친엄미가 너무보고싶어요..
임신 10주 됐을때 엄마한테 전화했어요..임신했다고 엄마가 너무보고싶다고 하니 나가서 몸팔고 다녔을텐데 아빠가 누군지 알겠냐 고 하더라구요 친부는 더심한말도 했는데 기억하고 싶지않아요..

근데 ㄱ같은 엄마라도 너무 보고싶어요..산후조리는 바라지도 않으니까 고생했다 애가이쁘다 내손자 라는 소리가 듣고싶어요
그럴일도 없고 그럴수도 없다는거 아는데 친엄마의 말이 듣고싶어요

큰엄마도 언니도 정말좋으신 점장님 부부네도 저한테 고생했다 수고했다 애가 이쁘다 라는 말들을 할거지만..
엄마한테 듣고싶어요..욕심일까요..임신해서 우울해진걸까요..
추천수3
반대수97
베플ㅇㅇ|2023.07.25 11:47
정신차려 애한테까지 저딴 할머니 엮이게 하고싶어? 이젠 애엄마야 강하게 살아도 모자랄판에 창녀취급하는 엄마를 그리워하는거 너 지능문제야
베플ㅇㅇ|2023.07.25 23:13
애 낳고 키우다 보면 엄마 보고 싶다는 생각 쏙 들어가고 어떻게 이렇게 예쁜 아기한테 그런 짓을 했는지 분노만 더더욱 커질 거다.
베플ㅇㅇ|2023.07.25 10:17
안타깝네요. 엄마 아니예요. 부모 이미 돌아가셨다 생각하세요. 부모 대신 아끼고 사랑해주는 큰엄마 언니 직장상사분 있잖아요. 주변 사람 일도 없는 사람 많습니다. 남은 인연의 실마리 한가닥 붙잡고 있다가 지옥으로 끌려가지 말고 확실히 끊으세요. 남편과 아이 지키셔야지요.
베플ㅇㅇ|2023.07.25 06:31
응. 욕심이에요. 그럴 인성 아닌것 아시잖아요. 호르몬 이상(?) 으로 센치해진것 뿐이에요. 다시 엮어서 자존감 도둑질 당하지 마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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