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분명히 문다고 말했을텐데?

치와와는참... |2023.08.06 15:47
조회 43 |추천 2
안녕하세요. 제 눈에만 예쁜 장모치와와 5세를
키우는 여자사람입니다.
제눈엔 예쁘지만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는
다른 분들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여
아이를 데리고 다닐때 목줄과 배변봉투는 기본,
물티슈, 소독티슈, 그리고 휴지에 작은 종량제 봉투도
함께 들고다니며 아이가 응아를 했을땐 치우고
건물 바닥에 쉬를 했을땐 벽이며 바닥이며
뒷처리를 하고 옵니다.
혹시나 다른 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진 않을까 싶어서요.

저희 집 앞엔 호수공원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강아지가 자주 보이는 곳입니다.
오늘 오전 9시경 데리고 나갔고
20분쯤 데리고 걸었을까요?
커다란 나무 그늘 아래 돗자리깔고
앉아계셨던 커플 중 여자분이 저희 아이를 보고
달려오셨습니다.
(남자분은 슥 한번 쳐다보시곤 고개 돌리셨습니다.)
치와와를 너무 좋아한다며 손을 먼저 뻗으시길래
“저희 아이 사나워요. 물어요.” 했습니다.
아이 하네스 리드줄에도
만지지마세요. 물어요. 라고 달려있기도 하고요.
사람 아기 귀엽다고 가서 막 만지지도 않는데
손을 먼저 뻗으셔서 저도 기분이 불쾌한 상황이었고
아이를 들어 올리려는 찰나
극구 괜찮다며 만지셨고 결국 물리셨습니다.
여자분 소리지르셨고 남자친구분 달려오셨습니다.
여자손에 흉지면 어쩌냐 이게 뭐냐
피나는데 꿰메야하는거 아니냐며
병원비 청구할거니 연락처 달라기에
제가 왜 그래야하냐, 분명 강아지 문다 말했고
그럼에도 만지신건 여자친구분이다,
연락처 드릴 의무 없다 했어요.
여자친구분은 “문다곤 했지만 이렇게 세게 물 줄
몰랐다,” 라는데.. 참 기가막혀서.
남자분이 위협적으로 나오시며 연락처 주고가라길래
줄수없다 했습니다. 경찰에 신고를 하던 알아서 하라고요.
어이없고 기가막혀 어찌저찌 그러고 오긴 했지만
앞으로의 대처를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합니다.
지혜로우신 견주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제가 새겨들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남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