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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스카 갈 때마다 일이 생김

빵빠라 |2023.08.07 19:12
조회 186 |추천 1

ㅎㅇ 나는 지금 10대 쓰니야

내가 항상 스카 갈 때마다 일이 생김. 근데 그 일이 진짜 존잼임. 무섭기도 함.

1. 미친 술쩐 아저씨

내가 작년 6~7월 사이였음. 나 그때 합기도 다녔는데 우리학교 후배들 앞이라 간지나고 싶어서 낙법을 했는데 발등이 꺾여버린 거임. 무튼 그래서 반깁스하고 다녔는데, 그 깁스하는 사이 일이 터져버림. 일단 내가 다녔던 스카는 1층 호프집이였고, 2층도 술집이였던 걸로 기억하고 3층은 비어있었고 4층은 내가 다니는 스카였음. 무튼 내가 노트 필요해서 다이소에서 노트 사고 바로 앞 스카로 가는 길이였는데 1층 호프집에서 술먹고 집가던 아재였나봄 무튼 그 아재가 나 스카로 들어가려는데 조카 친한척 하면서.
" 다리는 어쩌다 다쳤어 ?! " 이유 말해주니까 " 아이고 아프겠네. 내가 부축해줄게 " 하면서 다가오는 거임! 그래서 내가 처음엔 속으로 인류애가 넘치시는 착한 아저씨구나 생각했음. 근데 그 아재가 진짜 다가와서 내 어깨 터치하려함. 나는 조카 소름 돋아서 괜찮습니다 시전하고 바로 건물로 들어감. 근데 썅 이 아재가 그 건물로 따라 들어오는 거임;;; 하,.. 난 바로 엘레베이터 타고 4층 누르고 닫힘버튼 누르려는데 그 아재가 엘베까진 안 따라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려는 찰나에 그 아재가 씹앙 이렇게 본 것도 인연인데 전화번호 좀 달라면서 핸드폰을 꺼냄. 진심 그 때 온 몸에 소름이 쫙 끼침. 아니 생각해봐 나 아직 팔팔한 10대고 살날이 아직 많이 남았는데 머리카락 얼마 없고 눈까리 나사 하나 빠져보이고 꽃무니 셔츠입은 누가 봐도 딱봐도 3497m 밖에서 봐도 50~60 넘어보이는 아재가 번호 달라고 하는데 누가 번호를 주겠음? 주면 장기 털리겠구나 생각하겠지. 난 그래서 인상 찡그리고 아뇨아뇨 진심 서른 번 넘게 한 것 같음. 그리고 닫힘버튼 조카 누르는데 엘베 문 닫히는 그 순깐까지 그 아재는 지 폰 화면 보여주면서 쪼개고있더라. 4층 도착하자마자 계단 밑 조카 보고 빨리 로그인하고 아무 자리나 터치함. ㅆ신발 친구들한테 연락 다 돌리고 엄마한테는 3시간동안 야무지게 공부하고 집가서 얘기함.
엄마는 스카 주위에 있는 곳 사람 많이 다니는 곳으로 바꾸고 다음부터 그런 사람 있으면 그냥 112에 신고하라 함.

2,3 은 이거 반응 좋으면 나중에 올림 ㅂㅂ!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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