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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용돈문제

ㅇㅇ |2023.08.09 01:00
조회 32,139 |추천 21
대학생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묻고 싶은 것은 용돈이 당연한 것이 아닌가요?

제가 용돈을 받게 된 건 고등학생 때부터이고요, 이마저도 엄마가 꼬박꼬박 주신 게 아니라 항상 제가 말을 해야 주셨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싸웠을 땐 달라고 할 수 없으니 못 받았고, 엄마 기분이 안좋을 땐 달라해도 내가 왜?라며 안 주신 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리고 월 단위가 아니라 주 단위라 달라고 매주 해야합니다. 월단위로 달라 해봤지만 무시당했습니다.

엄마랑 용돈문제로 초등학교 때부터 불만이 많았는데요 학생때는 솔직히 계속 학교 학원만 가니까 돈 쓸 일이 별로 없어서 참을 수 있었습니다. 옷을 못 사도 별로 창피할 일도 없었고 꾸밀 필요가 없었으니깐요.

그런데 대학생이 되고 나서도 이같은 상황이 계속 반복되니 너
무 스트레스 받고 이게 맞나 싶어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엄마는 용돈을 주는 이유가 식비와 교통비지 저축을 하라는 용도로 주는 것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보통 용돈 모아서 옷 사고 원하는 거 사고 하지 않나요? 엄마가 제가 필요한 것들을 사주시면 모르겠는데 필요한 것들도 니돈으로 사라고 하십니다.

저희 집은 잘 사는 편입니다. 아버지가 돈을 벌어오시고 어머니는 주부이십니다. 집안의 돈 관리는 어머니가 하시구요. 어머니는 절약하시는 편이긴 한데 명품도 사시고 필요할 땐 쓰십니다.
아버지가 열심히 벌어온 돈이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어머니는 저렇게 마음대로 쓰는데 용돈 좀 제대로 주는 것이 그렇게 힘든가라는 생각도 들고, 이런 생각하는 제가 너무 불효녀같다가도 태어나고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낳았으면 용돈은 줄 수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 그냥 우울합니다.

전 이미 어릴 때부터 엄마한테 돈 달라고 하는 것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왔습니다. 매주매주 용돈 달라고 엄마 눈치를 매일 봐야하는 것이 너무 저를 갉아먹습니다.
원래 용돈 받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것인지, 제가 불효녀가 맞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추천수21
반대수96
베플ㅇㅇ|2023.08.09 20:34
여기 엄마들 많아서 용돈 이야기 하면 좋은 소리 못들음ㅋㅋㅋ성인이니까 알바하는 방법도 있긴한데 전업주부 엄마가 자기는 명품 사면서 어릴 때부터 애한테는 돈으로 궁상 맞게 구는 건 이해ㅈ안되는데? 집안 형편이 어려운 거면 이해되지만 잘산다며 차라리 아빠한테 얘기해봐
베플ㅇㅇ|2023.08.09 21:12
가정형편 좋고 엄마는 남편 돈으로 명품도 사고 그런다는데 용돈 안주는건 좀... 댓글들 본인이 부모 입장이라 한쪽으로 치우쳤네
베플ㅇㅇ|2023.08.09 21:01
펑펑 쓸정돈 아니라도 또래랑 어느정도 어울릴 정도는 챙겨주는게 맞지 그것도 준다고 정해놓고 기분대로 애 피말리면서 저러는게 정상인가 없어서 못주는 것도 아니고 저것도 일종의 정서적 학대에 가깝다고 본다
베플ㅇㅇ|2023.08.09 20:36
아니 근데 보통 대학생이면..엄마가 저렇게 말하면 인터넷에 글 올리는 것보다 알바할 생각을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베플|2023.08.09 17:43
여유있는데 왜 용돈을 안줄까요ㅡㅡ 전 대학때도 용돈 받았어요. 그리고 초딩 아이들 키우는데 용돈은 넉넉하게 줘요. 취직 할때까지는 다 해줄 생각이에요
찬반ㅇㅁ|2023.08.09 17:08 전체보기
이제 성인이니 알바란 선택지가 있어요... 목 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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