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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할말도 못하는 찐따같아요ㅠ

ㅇㅇ |2023.08.10 02:02
조회 6,582 |추천 8
현회사에서 곧 2년차 되는 직장인 입니다.

졸업전엔 안 그랬는데 사회생활 하고 나니 할말 다 하면 밉보인다+완벽하게 할 능력이 없으면서 적만들지 말자 마인드가 장착됐어요, 화나는 일이 생겨도 바로바로 말을 못하니 속으로 끙끙대다가 피해의식까지 생깁니다;

전직장에서도 그랬는데 아예 다른 직종으로 이직하고나니 야근비 못 받고 일해도 일습득 중이니까 이삼십분은 기본으로 해주고 상사가 명백히 감정적으로 하는 말도 병먹금이다~ 하면서 그냥 듣고만 있었어요.
내가 부족하니 괜히 잔소리 하는 거겠지 하구요.

최근 일이 능숙해지고 실적 인정을 받고있음에도 가끔 상사가 툭 뱉는 말에 대꾸를 못하겠어요.. 고기도 먹던애가 잘먹는다고 이런말 해도 되나 감정에 의문이들고 그러다 받아칠 시간이 지나면 굳이 지금 말해야하나? 라며 참게됩니다.

인터넷에 드립으로 3개월차 3년차 직장인 비교사진 올라오는데, 저는 3년차가 되어도 말을 못할 것 같아요ㅠ 친구는 그냥 지르는 스타일이라 기분나쁜일 있으면 나중에라도 쌓인거 말한다는데 막상 하려니까 오바같기도하고 정리가 안 되네요.

오늘도 어제 일이 있어 퇴근 10분 후에 갔는데 어제처럼 칼퇴하지 말고 일좀 하다가라는말에 부글부글하다 결국 무료야근 해주고 왔습니다.. 이정도면 진짜 호구죠ㅠ

흔한 ㅈ소 맞고 제 능력 직시해서 2년 채우고 이직계획중인데 이직해도 성격때문에 무시당할까봐 두려워져요.
따박따박 칼퇴아닌데요, 평소에 알아서 일하다 가는데 왜 그렇게 말하세요? 질러도 되는건가요ㅜ
저같은 경험 있으시면 어떻게 이겨냈는지 댓글 남겨주시겠어요??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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