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에 4살 연상 남편과 결혼해서 3년이 지났습니다
아이는 아직 제가 생각없어요..
남편은 나이차가 난다는 이유로 대출 조금 받아서
본인가게 근처 집이며 혼수며 다 준비해줬습니다
지금까지도 고마운 부분이에요.
평수는 28평이라 그다지 넓진않아요 애한둘 낳고 살 정도..
이래저래 저도 예물이랑 결혼식 비용 대고 잘 살고 있지만
남편이 운영하는 가게 근처로 오게되어 퇴사를 하고
전업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돈을 많이 아끼게 됐어요.
전 회사가 중소기업이다보니 실수령 230 받았었는데
적긴 했지만 여유롭게 생활 했었어요..
그런데 현재 남편이 주는 생활비 월 150으로 살아갑니다..
꽤 많이 줄어든 돈에 같이 먹고 사는데 쓰고 팍팍해요
남편이 장볼땐 본인 카드 쓰라고 하는데요..
차라리 생활비로 더 주는게 낫지않나요.?
그래서 제가 다 그냥 반찬사고 해요..아껴쓰면
부족한 부분 없어요 없는데 사실 사고싶은건 못사요..
결혼 전엔 사고싶은거 다 사고 했었는데
지금은 몇천원에 고민하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 처량해요..
가게 수익 대충 아는데 직원들 월급 주고 남편한테 450정도
남는 것 같아요..대출비 생활비 다 빼도 200이상 남을 건데
왜 생활비를 150으로 정한 건지 모르겠어요
아이가 없으면 원래 이렇게 적게 주는 건가요..??
아끼게 되고 삶이 궁상맞아져서 우울감이 심해졌어요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