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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 수능 D-100, 미칠것같아요...

ㅇㅇ |2023.08.12 17:37
조회 971 |추천 1
제발 살려주라는 마음으로 글써요
아빠가 K대생이고 엄마가 고졸이에요

근데 엄마가 결혼할 때 학벌로 엄청 무시를 당했나봐요

그래서 내가 어렸을 때부터 혹독하게 가르치고
영어유치원, 과외 등등 엄청 시켰어요

하도 엄마가 극성이라
중학교 때까지는 유명한 사립중에서
전교 1등도 하고 그랬네요

그러자 엄마는 자사고에 붙어오라고 했는데
제가 너무 부담감에 면접에서 떨다가 망해서
자사고 진학에 실패해서 일반고에 갔어요

그때부터 엄마의 학대가 시작됐어요

나보고 왜 사냐고 맨날 괴롭히고..

결국 고등학교 때 공황장애가 생기고
이명까지 들리더라고요

수능때 결국 공황발작으로 망해서
국숭세단 라인에 왔는데
엄마가 만족할리가 없죠

반수학원에 쳐넣고 그랬는데
막상 정신과 치료는 안시켜줬어요
내가 정신과다니면 엄마가 '정신병자 엄마'가 되서
너무 쪽팔리다고...

결국 반수도 망하고
이번에 삼반수붙으라면서 또 억지로 재종넣었는데

한달전부터 자꾸 숨이 안쉬어지고 이명이 심하게 들리고
꿈속에서 대학 불합격해서 엄마한테 폭언듣는 꿈꾸고
정신이 나갈것같아요

몇달째 스트레스때문에 먹지도 못해서 지금 30kg대예요
완전 거식증 환자처럼 몸이 빼빼 말라서 뼈밖에 안보여요

근데 제가 어떻게 독립할방법도 없어요
애초에 지금 정신병도 심한데 알바 구하기도 힘들고
이런 거식증걸린 모습을 누가 알바로 뽑아주겠어요...

정신병 치료받아야하는데 치료비가 너무 비싸고

알바 구해도 주휴수당 안 주려고 시간 쪼개어 쓰던데
그 쥐꼬리만한 돈으로 월세를 어떻게 내고
먹고 살아요?도저히 안 돼요.

제발 살려줘 이집은 지옥이에요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너무 괴롭고 고통스러워요

이번에 영재고 불합격한 조현병환자 전 이해할수있겠어요
저 정말 이러다 미쳐버릴것같아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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