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96
…오늘 진짜 집중 안 되고 걍 진심 너무 하기싫어서 놔버림… 욕 많이 달릴 거 같아서 조금 무서움
핑계 아닌 핑곗 거리를 대고 싶지만 그딴 거 없음 걍 어제 늦게 처잤고 오늘 늦게 일어났고 늦잠자니 몸이 축축 쳐졌고 책상에 앉아도 집중이 전혀 되질 않았음
진짜 내가 봐도 한심함
이 이어쓰기의 결말이 기적이 아닌 이렇게 살면 인생이 망합니다의 본보기가 되면 어떡하지 싶은 마음도 듦 뭐가 됐든 다 내 책임임
이따위 공부시간을 인증해놓고 이젠 응원 받는 것도 미안해짐 내일은 공부시간 두자릿 수 무조건 채우겠음 자신 있고 이런 게 아니라 그냥 어떻게해서든 꼭 채우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