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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조언 부탁드립니다

tiredmandu |2023.08.16 19:15
조회 207 |추천 1
결혼 15년차..
신혼땐 조금만 늦게 가도 전화에 대고
고래고래 고함 지르시던 아버님..
애 태어나고 이름 허락안받고 지었다고
xx년이라고 하던 시아버님..
나만 알고 있는 시어머님의 이간질 스킬..
아버님의 술주정 전화..
어린이집 낮잠시간에 손주 데리러가서
자는 애들 다깨우고
초등학교가니 학원간다고 전화 안받으면
전화해서 고함지르고 쌍욕직전까지 머라함..
어느날 베란다가서 몰래 전화 받길래
부끄러워서 그런줄알았는데
고기반찬 안먹었다하면 할버지가 엄마욕해서
숨어서 고기반찬 먹었다고 거짓말하려고 베란다간거였음..
시엄니께 차마 사실대로 말은 못하고 사춘기라서 그렇다고 이해해 달랬는데
쪼르르 아주버님께 둘째네는 참 전화하는거 싫어한다고 일러바치는 어머님..
뭐만하면 질투하지마라이~
참고로 시댁에서 제가 월급이 제일 많고
똥__ 대학 나왔는데도 학벌이 제일 높습니다.
질투할게 전혀 없어요.
사주에 우리부부 이혼 한다고 어머님께 가서
얘기하는 눈치없고 입싼 아주버님..
내 직장. 급여 캐고 다니며 아는척하는 형님..
그럴때마다 불쌍한 남편 잡았다가
이해했다가..
그래도 우리끼린 나쁘지않은 사이니 참을만했다
1년 좀 넘었나?
터질게 터짐..
시어머니 이제 하다하다 형님네랑 나랑만
남편은 소중하니깐..
온통 이간질 다 시켜 놓고 혼자 싹 빠지심
아마..나한테 형님 욕한게 걸리셨는지
미리 선수치셔서 나한테 뒤집어 씌우심.
형님.아주버님 나한텐 전화에대고
고함지르더니 우리 남편한텐 언제 그랬냐는듯 나긋나긋..
완전 사람을 한순간에 나쁜년으로 만들어버리는 시댁 식구들..
아니라고해도 안믿을뿐더러
해명하자니 시어머니 나쁜사람 만드는거같아
그냥 연끊고 지냄..물론 남편은 연락함.
결과는 시댁에서 난 나쁜년.. 상관없음..
근데 한번씩 욱욱 올라옴.
결혼해서 빚으로 시작해 죽어라 일만하고..
한번도 쉰적없음..남편은 늘 직장 갈아치우고
갈아치울때마다 빚생김..괜찮음..
잘하려다 그런거니..
얼마전부터 남편 변하기 시작함...
총각때부터 우울 공황은 좀 있었음..
이혼 직전까지 간적있음..
그 이후로 다시 맘잡고 잘지냄..
서로 안 맞는건 사실...
며칠 전 휴가가서 평생 잘살자해도
하나 거슬리면 다음날 혼자살고 싶다고함..
그 말들이 아이고 나한테고 상처임..
몇번을 달래고 지금까지 왔지만
이젠 나도 지치고 애들을 위해서도 아닌거같음
그리고 이혼서류 내밀면 또 싫다고함..
그게 무한반복...
우리 시댁은 기본적인 매너를 배워본적이 없음..
아버님 늘 바람에 폭행에..어머님은 아들에 의지하셨지만 얘기 제대로 안들어줌.
말할곳없으니 할말 못할말 구분못하고 다함.
책임못지면 막내인 내탓.
남편은 덜한편인데..생활습관? 따위가 엉망임
매너만 지켜달라는데 내방식만 강요하지마라고함..
내방식이 아니라 사회통념상 다들 그렇게 사는걸..왜 자기만 모를까?

하나하나 다 가르쳐줘도 납득을 못함.
그게 답답함. 거실에는 남편 서랍장.안방에는 옷장.잠은 아들방에서 잠. 집이 개판임.
보통 안방에 부부방을 꾸미고 산다해도
왜 꼭 그래야되냐고 자기 하고 싶은대로 생활함.
이런 논리가 모든 생활에 적용됨.
그러면서 아무것도 못하고 산다고 함.



저도 일.집.일.집 아무것도 안하고 살아요.
집안일도 제가 거의 다해요. 시간상 그럴수 밖에 없으니 이해해요.
근데 이제 힘들다고 같이 하쟀다가 또 싸우고...
괴롭히려는게 아니고 도움청하는게 눈에 안보이냐고 그랬는데 또 싸우고..
이정도면 그냥 맞추고 사는게 그냥 싫은거죠?
도대체 어떻게 대처하는게 현명한가요?

언젠가 쉽게 가족을 등질 수 있다는 말을 한다는게너무 화나고...
자기마음대로 안될때마다 화내고
스트레스 받는 티 다내고..
언제까지 아들 키우듯 달래는것도 저도 지칩니다.
이제 터지면 이혼하자말하겠지라 생각하고있는
제가 비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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